이런 조직은 빨리 떠나세요


회사도 조직이지만, 회사라는 큰 틀의 내부에 속하는 부서 단위의 조직 관점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회사나 세부 조직이나 모두 함께 하는 사람들이 직장생활의 핵심일 것입니다.


1. 개인주의로 똘똘 뭉친 모래알 조직

근무시간, 즉 아침부터 낮까지는 서로 없으면 못살듯이 살갑고 하하호호하는 조직 분 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 퇴근 무렵에 벌어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해 보십시오. 또한 조직 내 누군가가 좋지 않은 상황에 처했을 때의 다른 사람들의 언행도 살펴보십시오. 한참을 열심히 일하다 어느덧 퇴근시간이 지나 뒤를 돌아보면 그렇게 친하던 사람들은 인사 한마디 없이 사라지고 없어 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내게 인사하고 가면 실례가

될까봐 그랬나 보다’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십시오. 다들 자신의 개인적인 삶을 여러분보다 조직보다 우선 시 하기에 그렇게 조용히 가는 겁니다. 혹시 도와줄 일 없냐고 물었을 때 일을 떠맡을까 두려워 말 못하고 가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고, 다른 사람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은 거의 없이 다들 무언가의 사정들을 이야기하며 대하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2. 소규모 사조직이 만연한 조직

조직이 몇 명이든간에 다들 성향이 맞아 친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서로 코드가 맞고 챙겨주는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소 규모 조직이 너무 활성화되고 많아지면 전체 조직은 서서히 무너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그런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그들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전체 조직이 가는 방향이나 다른 소규모 조직에 대해 비판적이고 시기를 하게 되며 좋은 방향의 생각과 이야기보 다는 불만을 토로하는 모임으로 전락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여러분이 그런 소 규모 조직, 그중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소규모 조직에 속해 있다고 해서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며 안주하지 마십시오. 그런 부정적인 성향의 조직은 금방 이루어지지만 금방 사라지게 되어, 여러분이 설 자리는 좁아질 것입니다.


3. 예전 얘기만 하는 사람들, 아~ 옛날이여~

물론 지금보다 예전 상황이나 분위기가 좋았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좋은, 좋았던 시기는 다르겠지만, 어떤 경우에서든지 ‘예전에는 이랬는데’라는 푸념이나 불만만 난무하는 조직은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왜 그렇게 어렵게 회사에 입사해서 좋아하고 일하고 계신가요?

돈 벌고 승진해서 보람과 성취감을 얻고 싶어서 아닌가요? 부모님께 죄송스럽고 주변 눈치를 보느라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 계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일을 하며 많은 것을 익히고 성장하는데 있어, 예전 상황에만 몰입되어 불만만 쌓아가는 조직에서는 여러분이 원하는 그런 직장인으로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예전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개 연차가 높은 선배들일 것이고 여러분보다 입김이 더 세기 때문에 여러분이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 분위는 고쳐지기 힘듭니다. 떠나십시오.


4. 막무가내 회식이 난무하는 조직

근태관리와 마찬가지로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선배라는 이유로 후배들의 개인사를 좌지우지하려는 것인지, 아직도 그런 사회라고 착각해서 그렇게 움직이는 조직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리 만무할 것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상황에서 일하는 조직에서 때로는 사전에 약속된 바 없는 술자리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것이 조직문화 가 되어버린다면 조직도 그 안의 사람들도 다 망가지게 됩니다. 그나마 자유롭게 참석해도 되는 번개회식은 괜찮겠지만 – 가끔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도 스트레스를 풀고, 정보를 얻는데 도움도 됩니다 – 내가 부르는데 안 오면 나쁜 사람, 오면 좋은 사람이 되는, 그리고 오지 않은 사람을 욕하고 끊임없이 괴롭히는 조직에 오래 있으면 여러분도 자연스럽게 그런 선배가 될 것이고, 그 조직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현실직장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smartworker


회사도 조직이지만, 회사라는 큰 틀의 내부에 속하는 부서 단위의 조직 관점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회사나 세부 조직이나 모두 함께 하는 사람들이 직장생활의 핵심일 것입니다.


1. 개인주의로 똘똘 뭉친 모래알 조직

근무시간, 즉 아침부터 낮까지는 서로 없으면 못살듯이 살갑고 하하호호하는 조직 분 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 퇴근 무렵에 벌어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해 보십시오. 또한 조직 내 누군가가 좋지 않은 상황에 처했을 때의 다른 사람들의 언행도 살펴보십시오. 한참을 열심히 일하다 어느덧 퇴근시간이 지나 뒤를 돌아보면 그렇게 친하던 사람들은 인사 한마디 없이 사라지고 없어 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내게 인사하고 가면 실례가

될까봐 그랬나 보다’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십시오. 다들 자신의 개인적인 삶을 여러분보다 조직보다 우선 시 하기에 그렇게 조용히 가는 겁니다. 혹시 도와줄 일 없냐고 물었을 때 일을 떠맡을까 두려워 말 못하고 가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고, 다른 사람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은 거의 없이 다들 무언가의 사정들을 이야기하며 대하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2. 소규모 사조직이 만연한 조직

조직이 몇 명이든간에 다들 성향이 맞아 친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서로 코드가 맞고 챙겨주는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소 규모 조직이 너무 활성화되고 많아지면 전체 조직은 서서히 무너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그런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그들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전체 조직이 가는 방향이나 다른 소규모 조직에 대해 비판적이고 시기를 하게 되며 좋은 방향의 생각과 이야기보 다는 불만을 토로하는 모임으로 전락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여러분이 그런 소 규모 조직, 그중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소규모 조직에 속해 있다고 해서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며 안주하지 마십시오. 그런 부정적인 성향의 조직은 금방 이루어지지만 금방 사라지게 되어, 여러분이 설 자리는 좁아질 것입니다.


3. 예전 얘기만 하는 사람들, 아~ 옛날이여~

물론 지금보다 예전 상황이나 분위기가 좋았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좋은, 좋았던 시기는 다르겠지만, 어떤 경우에서든지 ‘예전에는 이랬는데’라는 푸념이나 불만만 난무하는 조직은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왜 그렇게 어렵게 회사에 입사해서 좋아하고 일하고 계신가요?

돈 벌고 승진해서 보람과 성취감을 얻고 싶어서 아닌가요? 부모님께 죄송스럽고 주변 눈치를 보느라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 계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일을 하며 많은 것을 익히고 성장하는데 있어, 예전 상황에만 몰입되어 불만만 쌓아가는 조직에서는 여러분이 원하는 그런 직장인으로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예전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개 연차가 높은 선배들일 것이고 여러분보다 입김이 더 세기 때문에 여러분이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 분위는 고쳐지기 힘듭니다. 떠나십시오.


4. 막무가내 회식이 난무하는 조직

근태관리와 마찬가지로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선배라는 이유로 후배들의 개인사를 좌지우지하려는 것인지, 아직도 그런 사회라고 착각해서 그렇게 움직이는 조직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리 만무할 것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상황에서 일하는 조직에서 때로는 사전에 약속된 바 없는 술자리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것이 조직문화 가 되어버린다면 조직도 그 안의 사람들도 다 망가지게 됩니다. 그나마 자유롭게 참석해도 되는 번개회식은 괜찮겠지만 – 가끔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도 스트레스를 풀고, 정보를 얻는데 도움도 됩니다 – 내가 부르는데 안 오면 나쁜 사람, 오면 좋은 사람이 되는, 그리고 오지 않은 사람을 욕하고 끊임없이 괴롭히는 조직에 오래 있으면 여러분도 자연스럽게 그런 선배가 될 것이고, 그 조직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현실직장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smartworker

Unpublish ON
previous arrow
next 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