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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와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봐요

공채가 시작되면 그에 맞춰 채용설명회도 진행하는데요, 채용설명회는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본사 오피스에서 하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진행하는 거라도, 대부분은 타학교 학생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보통 채용설명회 참석은 학교제한이 없습니다) 몇몇 대기업들은 채용설명회 참여는 상담을 받았을때 서류전형에 가점을 주는 경우도 있어 취업에 유리한 측면이 있죠. 하지만 가점을 받지 않더라도 제가 꼭 가보라는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가셔서 실무자와 HR의 눈도장을 찍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채용설명회에 참석하는 실무자나 인사담당자들은 면접에 참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셔서 눈도장을 찍고 좋은 질문도 한다면, 당연히 면접자리에서도 눈에 띌 확률이 높겠죠. 최소한 적극적인 인재로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겁니다. 또한 그 기업에 지금 당장 지원하지 않더라도, 채용설명회에 가서 각 직무의 실무자와 HR의 이름을 알아두면 나중에 링크드인에서 검색해서 이런저런 취업팀에 대해서 여쭤볼 수 도 있습니다. 운좋으면 현직자 인터뷰도 할 수 있죠. 그렇게 때문에 이렇게 채용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은 정말 장점밖에 없는 최고로 좋은 취업준비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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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면접에서 '열정'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이 단어는 한동안 면접에서 쓰지말자는 금기어가 되기도 했지만 요즘과 같은 퇴사러쉬에는 다시 각광받는 단어가 되었죠. 금방 퇴사할까봐 두려워하는 면접관들에게 열정은 이제 다시 솔깃한 단어로 들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다시 면접관련 꿀팁들을 보면 '열정'을 보여줘라는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죠. 근데 이 열정이라는 단어는 표현하긴 쉽지만 증명하기에는 무척 어렵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직무, 산업,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서 열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쉽게 말해 유사경험과 관련 포트폴리오를 본인만의 스토리 텔링으로 푸는 것이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물질적 증거가 됩니다. 내가 'IT산업에 관심있어'를 보여주기 위해서 관련해서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파트타임이라도 일을 해봤던가, 아니면 IT산업 세미나라도 참가해서 이러한 내용을 블로그로 남겨뒀다던가, 혹은 IT관련된 영상이라도 쭉 만들어 놓은 유튜브 채널이 있다던가 이래야 이 '열정'라는 키워드를 증명할 수 있는거죠. 다만 단순이 경험들과 SNS를 죽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만의 연대기적 순서를 가지고 각각 왜 그 경험을 했는지에 대한 목적이 필요한 거죠. 예를 들어 어릴 때부터 IT를 좋아해 IT관련 뉴스들에 대한 칼럼을 쓴 블로그를 운영했다. "그런데 이러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직접 세미나에도 참여하고 싶어 몇가지 무료 세미나에 참여를 했고 이러한 것을 영상 기록으로 남겨 놓은 유튜브 채널이 있다. 비록 구독자 수는 없지만 영상을 10개나 꾸준히 업로드 했다. 아직 서툴러서 글솜씨가 없지만 열정만은 충만하다고 생각한다"와 같은 썰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꼭 열정을 말할때 이러한 증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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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항상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하고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어필하죠. 하지만 면접관이 그러면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두가지라고 말씀하시면됩니다. 간결함과 진솔함. 평상시 친구와 얘기할때는 어떠한 사건이나 현상을 간결하게 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에 여러가지 이유와 상황설명 그리고 배경에 대해서 설명한 뒤에 결과를 말하거나 핵심을 전달하죠. 하지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사건의 결과를 인과관계에 의해 간결하게 전달해야합니다. 특히 사건의 결과나 문제를 먼저 말고하고 여기에 대한 배경설명을 붙인뒤 자기가 생각하는 해결방안을 곁들이면 완벽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 되는거죠. 간결히 말하면, <결과/문제 - 배경설명 - 해결방안> 순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이렇게 해야 팀원이나 상사가 그 상황에 대해 오해하지 않고 명확히 이해하는 거죠.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 이러한 간결함에 있고 그 목적은 상대방에게 이 상황에 대해서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키워드를 꼭 기억하고 간결함과 진솔함을 바탕으로한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하며 역량이 있다고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진솔함이죠. 회사는 조직체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혼자 해결할 필요도 없고 해결해서도 안되죠. 문제 발생시 이 문제를 진솔하게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다음 조직이라는 집단지성과 시스템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죠. 이 진솔함은 당연하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조직안에서는 일정부분을 숨기고 내용을 전달하거나 문제를 공유하지 않고 혼자 해결하려는 상황도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진솔함이라는 키워드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중요한 핵심 키워드가 되는 거죠.

팰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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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퇴사하고 이직 준비하지 마세요. 이렇게 할 수 있는 전제조건은 회사가 맘에 안들면 그 때 부터 이직을 준비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극단적인 선택인 퇴사를 할 때 까지 꾹 참다가 퇴사를 해버리고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안된다는 겁니다. 보통 커리어가 꼬이게 되는 경우가, 첫 퇴사인데 안타깝게도 첫 퇴사는 감정적으로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직준비를 하지 않다가 상사와의 갈등, 혹은 업무에서의 번아웃 등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퇴사통보를 해버리는 경우가 있죠. 먼저 이러한 경우를 사전에 차단해야 합니다. 신입이라도 입사하자마자 이직준비를 해야 하죠. 이직 준비란게 별 거 없습니다. 진행한 업무와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다 이력서 기재하면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거죠. 이러한 업데이트를 여러 이직 플랫폼인 원티드, 링크드인 등을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헤드헌터를 통한 이직제안도 열어놓아야 하죠. 나중에 이직할때 다시 이력서 적으려면 이전 프로젝트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을뿐더라 커리어에 맞게 구조적인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도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면접기회가 있으면 항상 봐야 해요. 휴가를 아끼지 말고 봐야 면접감각도 유지할 수 있고 여러 오퍼도 받아서, 나중에 지금 회사의 연봉협상 할 때 유리해 질 수 있습니다. 연봉협상때마다 우는 소리하는 회사에게 다른 회사의 오퍼를 슬며시 얘기하면서 자신의 객관적인 능력평가를 발설할 수 있죠. 이렇게 회사와의 끊임없는 줄다리기를 하는 것이, 여러분들의 급작스러운 퇴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고 급작스러운 퇴사를 막는 것이 커리어가 꼬이는 미래를 막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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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의 모든 직무는 기술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영업, 마케팅, 재무, 기획 등 모든 업무가 기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가고 있죠. 쉽게말해 테크적인 툴을 사용해 기존의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이제 문과인재들도 기술을 다룰줄 알아야 대접받는 시대가 온거죠. 코딩, 디자인, 데분을 배워서 개발자나 디자이너나 데이터분석가가 되는것이 목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을 통해 기술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인거죠. 이러한 기술적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역량이 되는거죠. 예전처럼 문과베이스의 기획자가 꿈꾸는 기획을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기술인력에게 오더를 내려보내는 흐름의 일은 점점 없어져 갈겁니다. 한군데 모여서 빠르게 토론하고 정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렇게 한군데 모여서 얘기하려면 기획자는 디자인, 데이터분석, 코딩베이스의 지식을 갖춰야 얘기가 심도깊게 진행되는 거죠. 그렇지 않은 한단계 한단계씩 매우 천천히 진행될겁니다. 서로를 이해시켜야 하기 때문에 쓸데없는 커뮤니케이션도 많이 발생하죠. 그리고 데이터분석은 데이터분석가가 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의견에 수치적인 근거를 더하는 용도로 사용해야합니다. 데이터분석을 배워, 심도깊은 분석까지는 아니더라도 데이터 이해를 바탕으로한 자신의 의견에 설득력을 더하는 거죠. 이게 필요한 겁니다. 이러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한 기획력이 코딩지식을 통해 시간과 팀원의 역량을 파악해 어느정도 기술적으로 구현될 것인지를 파악하고, 그리고 디자이너와 UX적인 심도깊은 토론을 하는 겁니다. 이러한 업무흐름이 이제는 더욱 절실히 필요할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을 아는 기업들은 거의 모든 직무에 기술적인 역량을 우대사항에 포함시킬 것이며, 이는 취업의 열쇠가 되겠죠.

토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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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타트업이 정말 넘쳐나는 시대죠. 뭐 코로나이후로 어느정도 잦아들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처음 보는 스타트업은 굉장히 많습니다. 조금 과하게 말하면, 모든 창업기업들이 스타트업이란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것 같아요. 뭔가 더 브랜딩이 된 것 같은 네이밍이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스타트이라는 기업형태의 이름을 쓰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스타트업은 뭐 정보에서 공식으로 인정하는 기업형태는 아니죠. 따지자면 소기업이겠죠. 하지만 왜 많은 기업들이 스타트업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느냐를 생각해 보면 단순 소기업과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런거죠. 그 차이는 바로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이라는 겁니다. 단순히 차별성있는 제품을 판다고 해서 스타트업이 아니라 기존에 없던 서비스, 기존에 없던 플랫폼,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으로서 기존에 없던 것이기 때문에 매우 큰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인 거죠. 취업을 하실 때 바로 이 부분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시는 많은 분들이 카카오나, 토스같은 스타트업을 꿈꾸고 입사를 희망하실 겁니다. 다시 말해서 스타트업의 기업성장성에 희망을 걸고 입사를 하는 거죠. 그렇게 되면 스타트업이 큰 성장을 했을때 본인의 연봉, 커리어, 회사내 위치도 같이 큰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은 앞서 말씀드렸던 "기존에 없던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전제조건이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업에 들어갈 때는 이 기존에 없던 무언가가 그 기업에 있는지를 보고 가야 되는 것이고, 이것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것은 큰 금액의 투자유무겠죠. 스마트폰이...

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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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대기업은 시스템대로 일을 잘 수행하는 사람, 스타트업은 시스템이 없어도 일을 잘 수행하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기존의 시스템이 좋건 나쁘건 여기에 순응하며 시스템내에서 일을 정말 잘 수행하는 사람을 찾는 거고, 스타트업은 시스템이 아예 없어도 일을 책임지고 해내는 사람을 찾는 거죠. 둘 다 어렵습니다. 대기업의 복잡한 시스템에 순응하는 건 어떤 업무를 해내는 만큼 복잡한 일이며, 개인적인 방식대로 일을 처리해 버릴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하는 일은 대기업에 절대 없습니다. 그러므로 수많은 이해관계와 협업이 엮여 있는데 이 협업을 순리대로 매끄럽게 이어지게 하는것이 시스템이기 때문에 함부로 이 시스템이 비효율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없는 거죠) 스타트업은 시스템 자체가 없고 지금 수행하는 비즈니스 모델조차 처음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은 일을 수행하고 완수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에서 일을 해내면서 시스템까지 만드는 것은 또 비효율적이죠. 언제 그 BM이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모래성을 쌓는 것처럼 일단 일을 해내고 계속해서 더 큰 매출을 만들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BM만 살아남고 쌓아온 모래성은 시스템처럼 취급을 받는 거죠. 이러한 생리를 잘 이해하고 자소서도 적고 면접에도 참여해야 합니다. 시스템안에서 일을 잘 하는 건 협업 정신이고, 시스템 없이 일을 해내는 건 리더십이라고 보면 되죠. 대기업에선 혼자 일을 해내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떻게 팀웍을 발휘해 일을 해내었는지가 훨씬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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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면접에서 정말 중요하게 보는건 면접자가 면접관과 잘 소통이 되냐입니다. 이게 뭔소리냐면 보통 면접을 진행하면 면접자는 본인이 준비한 답변을 바쁘게 하기 일수입니다. 면접관은 면접자가 내 말을 잘 듣고 있는지 표정으로도 관찰하고 나에게 말을 잘 전달하기 위해 적당한 속도와 톤으로 말하는지도 보고 있죠 면접자가 준비한 답변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정작 면접장에선 서로가 잘 의사소통이 되는지, 의사소통을 위해 얼마나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말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죠.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보통 면접자는 긴장한 상태에서 면접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답변을 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답변에 몰입한 나머지 너무 빠르게 말한다거나 크게 말한다거나 하는 등 상대방에게 말이 잘 전달되는지는 잘 신경 못 쓰죠. 하지만 면접관은 이러한 면을 보고 추후에 조직내에서 의사사통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가늠합니다. 이건 직무역량만큼 중요하죠. 그래서 취준생분들은 조금 어려운 사람들과 모의면접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뭐 교수님이나 선배님이나 자기 또래가 아닌 그런 사람들 말이죠. 그런 분들을 앞에서 자신의 답변을 잘 전달하는 방법도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조금 웃으면서 답변을 하면서 전체 면접장의 분위기를 밝게 하는 연습도 하면 금상첨화죠. 회사는 조직이기 때문에 말을 잘 전달하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을 매우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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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을 참고해 보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용절차법 제10조에서는 '제10조(채용 여부의 고지) 구인자는 채용대상자를 확정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구직자에게 채용 여부를 알려야 한다. 이 경우 고지방법은 제7조제2항을 준용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규정을 위반한다 하더라도 처벌조항이 아직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인기업에서 불합격 통보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별다른 방도가 없는 거죠. 또한 이 조항은 상시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다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공무원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적용하지 아니함)에 해당 되는 경우라, 30인 미만의 사업장은 위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스타트업이나 외국계기업은 30인 미만이기 때문에 위 조항이 해당이 되지 않아 불합격자에게 별도로 통보하지 않는 거죠. 모든 불합격에게 일일이 통보하는 것이 실무자에게 업무부담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게 30인 미만의 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러운 불합격 통보메일을 받는다? 이건 브랜딩과 이미지에 신경쓰는 기업이고 어느적도 도의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는 기업이므로 믿음직스럽게 보여진다는 것이죠. 이러한 부분들을 취준생뿐만 아니라 HR담당자들도 알아서 불합격하신 분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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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에게 가장 필요한건, 현직자로부터 나오는 기업정보나 시장상황 그리고 해당 직무의 필요역량들이죠. 이런 정보는 아무리 유튜브 찾아봐도 딱 나에게 맞는 정보는 잘 없습니다. 그리고 신입사원들은 들어가자마자 인맥과 역량을 쌓아 이직준비를 하거나 그 분야에서 살아남을 생각을 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인맥을 쌓고 종사하는 분야의 산업인사이트를 쌓을 리소스가 필요합니다. 이런 산업정보와 인맥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사이트 3가지가 있습니다. 1. 링크드인 신입사원분들은 꽤 아실것이고, 취준생분들은 아직 잘 모르는 곳일 겁니다. 여긴 비즈니스SNS라 그냥 직장인들의 트위터 같은 곳입니다. 하지만 거의 실명으로 되어있고 웬만한 사람들의 이력을 다 기재하고 정보를 올리기 때문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본인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최신 산업뉴스를 배포하는 곳이죠. 산업정보나 시장상황을 알기에도 좋으며, 이런 분들과 일촌신청을 맺어 인맥을 쌓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취준생분들은 가입하여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면접정보도 얻을 수 있고 취업스터디에 필요한 각종 현직정보도 알 수 있기 때문에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곳이죠. 또한 신입사원이나 취준생 모두 자신들의 분석도 올려서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도 받고 토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맥이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이직의 기회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여기에서 이직제안 받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단순 가입해서 메시지만 날릴게 아니라, 피드를 계속 업로드 해서 피드로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 우선입니다. 2. 브런치스토리 여긴 조금 고도화된 블로그인데, 전문성 있는 글들이나, 심도 깊은 글들이 매우 많이 올라오고 광고는 거의 없어서 신뢰성...

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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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다 보면 뭐 퇴사하고 싶은 순간은 엄청 많죠. 아마 퇴사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엄청 참았다가 고민하시는걸껍니다. 그렇기때문에 퇴사고민은 사실 순간적이거나 감정적인 일이 아니죠. 참다가 결국 그 순간에 터져 나오는게 대부분일꺼니깐요. 돈주니깐 참는다라는 말은 사실 진짜 참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결국은 퇴사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 제가 퇴사의 기준을 세워봤을때 일이 힘들면 남아있고 사람이 힘들면 떠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이 힘든건 사실 나중에 되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역량도 크고, 다른 사람들이 안해본 일들도 해보니 업무범위도 늘어나고, 이직 면접때 할 이야기도 많고, 완전 너무 반복적이지만 않으면 일이 힘든건 그래도 어느정도 경력이 쌓일때까지는 참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시장에서의 가격이 점점 상승한다고 봐도 되어요. 하지만 사람이 힘든건 저는 못참았습니다. 사람이 힘든건 일생에 도움이 안되요. 그게 뭐 멘탈을 키워준다? 전혀요. 멘탈은 오히려 바사삭하죠. 사람이 힘든건 역량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스트레스만 늘어날뿐이며 특히나 업무효율에 극악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니 그냥 그런 회사는 나오세요. 바로 윗사수나 상사가 힘들게 한다... 그건 정말이지 못버팁니다. 차라리 돈 조금 적게 주더라도 멘탈 건강하게 다니는게 낫죠. 그리고 이런 경우 이직할 때는 면접때 실무진들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질문도 많이 던져서 다시는 이상한 사람 만날 확률을 줄여야 하죠.

퇴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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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들의 공고를 보면 요즘 신입과 경력의 경계가 모호한 공고들이 많습니다. 물론 경력무관의 공고들이 많아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분명 신입공고임에도 불구하고 경력직의 자격요건이나 업무내용을 요구하는 공고들도 꽤 있죠. 이러한 공고들은 양날의 검입니다. 무조건 들어가게 되면 엄청난 업무를 사수나 트레이닝없이 해야할 경우들이 생겨 멘붕이 오는 케이스가 많거든요. 채용공고의 업무내용에 나온 그 방대하고 복잡한 업무들을 처리해야함과 동시에 높은 기술수준을 요구한 자격요건이 정말 수준 이상으로 적용되야할 업무들도 꽤 있거든요. 이런 채용공고는 사실 경력직을 뽑아야 하지만 예산상 뽑지 못한 경우가 많아, 신입을 뽑아 일을 푸쉬하는 케이스가 많이 생기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채용공고를 보고 많은 업무들을 해 볼 기회라고 여겨서 덥석 들어갔다가 엄청난 푸쉬에 자존감만 떨어져서 단시간내에 퇴사하는 경우가 정말 많이 생깁니다. 꼭 스타트업 공고들을 볼 땐 업무가 많다 하더라도, 단계적으로 업무의 난이도를 서서히 높여가며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인가, 그리고 내 업무를 봐주고 조언해줄 사수가 존재하는가, 회사 분위기 자체가 강압적이지는 않는가를 꼭 생각하면서 공고를 보셔야 합니다. (물론 이건 면접가면 정말 바로 느껴지긴 합니다) 정말 독이 든 성배처럼 잘못들어갔다가 1~2개월만에 눈물 쏙 빼고 배운것없이 퇴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스타트업이라 업무가 많은건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천천히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스타트업을 꼭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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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싶은 이유 참 많죠. 저연차에서는 회사 자체에 적응이 안된다. 열정은 넘쳤으나 일은 너무 복잡해 보이고, 외부 커뮤니케이션도 어렵다. 엄청난 계급구조로 흘러가는 회사생활에도 적응이 안되고 특히나 이런 일을 평생 해야 한다는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여기만 이런걸까 싶은 마음에 퇴사가 고프다. 이런걸로 퇴사가 하고 싶을겁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을 다 이겨내고 회사생활을 조금 더 하다보면 적응이 되죠. 커뮤니케이션이나 일을 하는 거나 이건 더 똑똑해져서 그렇다기보다 더 경험이 쌓이니 더 익숙해져서 편하게 할 수 있게 된겁니다. 사실 더 익숙해 진것과 어느정도 희망을 포기하면 잘 적응이 되는 거죠. 하지만 연차가 올라갈 수록 한가지 도저히 적응이 안되는게 있습니다. 바로 내가 결정권자는 아니라는 거죠. 뭐 한 8~9년이상 다니게 되면 의사결정권자처럼 외부에선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나는 결정권자가 아니죠. 결국 나의 위에사람이 결정을 하고 난 그 결정이 흐트러지지 않게 과정을 만들며,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실패하지 않게 수습하는 역할을 하는거죠. 이게 참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회사에서 주구장창 말하는 주인의식이란 책임감만 주고 권한은 없는거죠. (물론 어느정도의 권한은 있습니다만, 이게 사실 의사결정이라 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욕을 해야하냐. 그건 또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회사는 그런 구조로 태생적으로 돌아가는 걸 잘 이해한 연차인거죠. 본인이 의사결정으로 하고 본인의 뜻으로 사업을 벌려나가고 싶으면 개인사업을 해야 합니다. 회사라는 조직구조는 아무리 수평화되어도 피라미드 구조이고 이런 구조 안에서는 의사결정권자가 아닌 의사결정 흐트림 방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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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나 면접에서 항상 나오는 주제는 문제해결능력입니다. 이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경험이나 증빙이 필요한데, 정확하게 우리가 문제해결능력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해결능력이란 말은 매우 명확하면서 애매하죠. 문제를 해결한다는 능력이란 얘기로는 잘 이해되는데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기에 이토록 강조하는 걸까라고 그 목적을 이해하기에는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문제해결능력은 쉽게 말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죠. 어려울 것 없습니다. 그냥 살면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말하면 되는 거죠. 하지만 이러한 문제해결 능력을 어떤 자신만의 방식으로 논리적으로 해결하여 그 문제해결경험이 이 단순히 일회성 경험에 그치지 않고 본인만의 능력이 되었을까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 문제를 해결한 방식에 자신만의 논리적인 흐름이 있느냐? 그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러한 방식을 공식화해서 다른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 묻고 있는 거죠. 문제해결능력이란 아래의 문제흐름대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문제 발견 능력 -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 - 문제의 원인을 다양한 각도로 파악하는 능력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시나리오를 수립하는 능력 - 시나리오대로 원인에 접근하여 해결하려는 시도 - 돌발상황이 나왔을 때 이를 대처하고, 돌발상황들을 매뉴얼화하여 추후에도 대비하는 능력 - 문제를 해결한 뒤에도 해당 원인이 재발하지 않도록 추후관리하는 능력 이를 다시 구체적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항상 비즈니스와 인간관계에 관심을 두어 문제를 최대한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감각적인 모니터링 능력 2. 대상자와의 소통을 통해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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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스타트업 모두 업무효율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죠. 특히나 신규사업을 시작할 때는 이 효율성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는 데, 대기업에서 원하는 효율성과 스타트업에서 원하는 효율성은 다릅니다. 대기업의 효율성은 최대한 많은 예상시나리오를 많들어 가장 높은 우선순위부터 현실적인 시뮬레이션을 돌려, 실패하지 않는 신규사업과 리스크를 예상하여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효율성이라고 하죠. 대기업은 신규사업을 시작할 때 많은 자본과 인력이 투여됩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실패하지 않게 기획하고 예상하여, 시작하면 실패의 비용을 없애는 효율적인 운영을 하는 것이죠. 이에 반에 스타트업에서 말하는 효율성은 작게 만들어 빠르게 실패하고 여기서 얻은 교훈으로 비즈니스를 개선하여 다시 개선된 서비스를 내어놓고 피드백을 받아 점점 업데이트를 하는 효율성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Fail fast 이죠. 다들 아시는 MVP(최소 제품 단위)를 만들어 현실에서 바로 적용해보고 수익여부를 빠르게 판가름합니다. 여기에서는 시나리오를 만들거나 시뮬레이션을 여러번 돌려보는 등의 과정에서의 비효율성을 막는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대기업은 철저한 준비성이 중요한 역량키워드이고 스타트업은 빠른 적극성과 실패에 굴하지 않는 끈기가 중요한 역량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을 알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면접을 준비하면 충분히 준비된 인재라는 인상을 주실 수 있을겁니다.

Dea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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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외에 나머지가 해당되도 지원만 해도 지원자격에서 하나라도 해당이 안되면 서류에서 안되는거죠? 지원은 넣을 수 있지만 지원자격에 전부 해당해야 하는거죠?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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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실무진 면접의 핵심은 직무역량이 있느냐 마느냐였습니다. 거기에 따라 많은 취준생들도 직무역량의 쌓았고, 면접에서는 직무경험의 How와 Result를 말하는 것이 공식처럼 여겨지곤 했죠. 거기에 수치화까지 하여 본인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금상첨화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직무역량만큼 지원동기에 대해 묻는 자소서나 면접들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지원동기에 대해서는 많이들 물었으나, 요즘은 지원동기 질문에 대해 더 많은 텍스트를 요구한다던가 꼬리질문을 통해 심도 깊은 답변을 요구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죠. 이것은 바로 주니어들의 퇴사율이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고, 이는 기업의 비용으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는 직무역량보다 오래 다니고, 로열티를 가지고 다닐 사람을 더 선호하고 있는 거죠.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취준생들도 지원동기에 대한 깊이 있는 답변을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바로 직무경험외에 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해당 기업에 대한 로열티를 들 수 있겠죠. "나는 이 산업에 뼈를 묻을 거고, 이 산업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도모하겠다."라는 메시지가 지원동기에 담겨 있어야 하는 거죠. 이제는 단순히 채용공고에서 요구한 자격요건이 나와 잘 맞아서 내가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구세대적인 답변은 더이상 효용이 없다는 거죠. 산업에 대한 관심도와 기업에 대한 로열티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해당 산업과 연관된 대외활동" 그리고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는 키워드를 증명하면 되는 거죠. 여기에서 대외활동이란 단순히 공모전이나 해커톤이 아니라, 해당 산업의 기사와 관련된 블로그를 쓴다던가, 동아리 활동을 한다던가의...

이직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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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에서는 사적인 행복의 가치를 묻는 것이라기 보다 지원자의 행복하다고 느끼는 가치가 기업의 가치와 일관되냐를 측정하는 겁니다. 요즘 이런 질문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아무래도 행복을 좇아 퇴사하는 주니어들이 많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단순 인성평가로 근속연수를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행복의 개인적인 가치를 엿보고자 함이겠죠. 워낙 행복을 찾아 회사를 떠난다라는 트렌드가 성립된 시국이기도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당연히 진솔한 행복의 가치를 서술하면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란 어렵습니다. 이 질문에서 원하는 모범답안이란 커리어발전이라는 키워드이죠. 커리어에 욕심이 있고 회사내 평가에 야망이 행복의 가장 큰 요소라고 발언하는 지원자들을 골라내고자 함입니다. 그래서 워라벨이라던가 뭐 취미활동이라던가 직무나 기업에 대한 연관성없는 행복키워드는 좋은 평가의 대상이 아닙니다. 산업에 대한 관심도 그리고 커리어 목적지가 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인지를 보는거죠. 구체적이면 구체적일 수록 좋습니다. MD의 경우에는 커머스산업내에서 본인이 출시하는 제품 5가지를 성공시켜 본인 자체를 브랜드로 만들어 보고싶다는 커리어적 야망이 나의 행복요인이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좋겠죠. 안타깝지만 기업에서 하는 모든 질문의 목적은 이 지원자가 우리 기업에 이득을 가져다 줄 사람인가, 충성심을 가지고 그 이득을 오래오래 가져다 줄 사람인가, 이 2가지를 측정한다고 보면됩니다.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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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보면 헛웃음이 나옵니다. 대기업은 그럴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효율성을 추구해야하는 대기업 사정상 그리고 많은 인원들이 있는 여건상 많은 인원들이 굉장히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시스템화, 획일화가 필수적이죠. 복장에서부터 문서양식, PT스타일, 회의방식 등 모든 것은 획일화가 되어야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냥 신입이 들어가서, "어 이 업무방식 이렇게 하면 조금 더 빠를 것 같은데?"란 생각으로 기존의 것들을 바꾼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거 하나 바꿈으로써 매우 많은 인원의 교육비용과 시간이 쓰이게 되고 제대로 정착하지 않을 경우 시행착오로만 남기 때문이죠. 또하나 신입이 들어가서 복장이 규율에 어긋나게 입고 왔다? 이것 또한 임원들에게나 팀장급에겐 눈엣가시가 되는거죠. 기본적으로 튀는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왜냐면 튀면 안되기 때문이죠. 조직안의 세분화된 부품으로써 철저히 본인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고 역할의 범위나 권한의 범위가 정해진 범위외에 벗어나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하나의 문화이고 이 문화는 위에서 얘기한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이 문화가 어긋나는 것은 업무의 효율성에 저해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기업이라는 건 어불성설이죠. 믿지 마세요. 하지만 철저한 시스템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저는 몇몇 개인에게는 다양성 만큼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관점 차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사고방식, 진취적인 개선의식이 있으면 대기업은 안맞습니다. 들어갔다가 후회하실 거에요. 하지만 철저히 개인의식을 감추고 조직내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대기업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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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쪽도 그렇고 채용공고들을 보면 문과계열 흔히 말하는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MD, 재무, 인사, 물류관련 계열들의 채용이 전멸하다 싶이 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채용은 하지만 채용규모로 보면 예년과는 너무 차이가 많이 나죠. 최근 3~4년동안 대규모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과 내부투자가 진행된 대기업들이 채용규모를 늘리며 온라인 사업을 확장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는 투자규모가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진 탓에 채용규모는 당연히 줄어들었지만 그 줄어든 규모 안에서도 문과계열의 채용은 너무나 현격히 줄어든 것이죠. 문제는 이렇게 채용규모는 줄어들었지만 문과계열의 취준생의 규모는 줄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은 모두 미취업자가 되는 것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매체들은 작은 규모의 기업에라도 들어가야 한다. 혹은 적은 월급으로라도, 원치 않는 직무라도 사회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일단 입사해야 한다라는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러한 소리는 사실 취준생들에게 크게 와닿는 소리가 아닙니다. 왜냐면 상대적으로 원하는 직무로, 원하는 월급으로 여전히 취업하는 주변의 이공계열, 소프트웨어계열의 취준생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아무 회사나, 아무 직무나가 아니라, 직무전환에 대해서 제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채용이 축소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채용규모는 그 축소폭이 적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술계열의 직무에서 기술이 단연코 1순위 평가대상이나 소통능력과 언어능력, 영업이나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인력을 선호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죠. 이러한 사실에 기반해 문과계열을 철저히 기술쪽 스펙을 쌓아 취업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전통적인 직무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MD, 재무, 인사, 물류관련 계열)에...

커리어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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