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면 합격하는 디자이너


정식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1년 사이 일어난 3번의 이직.

첫 직장에서의 근무 시작 이후 두 달 새 최종 면접은 5번 정도였습니다.

일 년 전체로 따지면 최종 면접은 세 번의 이직을 더해 약 8번이겠네요.

최종 면접에서 붙는 확률은 7 할인 듯합니다.

일 년간 이직 시도를 하며 떨어진 횟수는 한 플랫폼에서만 30번이더라고요.

(저는 원x드 리x버 사x인 잡x리아 잡플x닛 그룹x이 등 거의 모든 플랫폼을 이용했어요^^

어마어마하게 떨어지고 많이 붙기도 하고,,)

평균 각 2주간 일어난 이직 스카웃 고민 인터뷰 (or과제)를 지나야 합격이 되는 요즘입니다.

도메인, 직무, 연봉 상승까지 여러 면을 고민했을 때 가는 게 맞기에…

두 번 모두 원하던,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직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복잡했어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주로 머리가 복잡했는데

이직이 확정된 후에는 마음이 더 복잡한 게 이상했습니다. 어째 사는 건 늘 복잡할까.

일이 무난하면 커리어 고민이 떠오르고

일이 바쁘면 그것대로 머리가 아프고…

기획자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의 환승이직 때엔,

바쁜때에 의도치 않은 기회가 다가와 정말 혼란으로 보낸 기간 이었습니다.

주위에서는 커피챗만 했다 하면 이직을 한다는 소식을 들고 오는 저를 보고,

일 년 사이 네 번째 명함을 지니게 된 저를 보고 이제는 커피 좀 그만 마시라며 농담을 하곤 했어요.

이 고민 또한 해결되는 날이 오겠죠. 차츰 새 회사의 적응과 함께 머릿속도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담이 길었습니다.
먼저 알려드려야 할 것은 아무래도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이겠죠?



저는 항상 스토리와 콘셉트를 중요시했습니다.

그 기반은 메타인지라고 생각하구요.

이 점은 포트폴리오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 말은 포트폴리오의 스토리가 먼저가 아니라는 뜻과도 같아요.

포트폴리오와 이력서의 발자취, 나, 면접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에는 늘 중심이 하나 있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습득력과 개발팀과의 소통능력이 주였어요. = 스타트업이 바라는 빠르고 애자일 하게 일하는 능력, 일 해본 경험!을 코어로 쥐고 나간거죠.

저의 케이스는 잦은 이직이지만 혹여 인턴만, 계약직만 해보았거나 짧은 경험이라 신입과 다름없다고 혼자 위축되는 것이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잘하는 장점 하나를 찾아보세요.

이 장점을 이 회사가 필요로 하는가? 고민하세요.

업계 특성상 스타트업도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회사를 ‘어필하는 시간’이

첫 면접 혹은 커피챗이라 생각합니다.

나 자신이 생각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이 회사가 지금 구하는 디자이너가 같은지, UI디자이너를 원하는지, UX 리서처를 원하는지. 그러려면 ‘내가 생각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범위란?’ 이 고민이 선행되어야겠죠?

‘좋은 회사’라서 가고자 한다면 내게 없는 장점을 만들어서라도 가고 싶은 곳인지 고민하세요.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가 나온 소개팅에서 실패했다고 크게 좌절하지 않잖아요?

그저 아 인연이 아니다. 내 스타일 아니었어, 하고 마는 거랑 비슷하죠.

탈락에 좌절하지 마시고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며 다른 장점을 만들 수 있는

즉 내 필살기는 깊게 다듬으며 영역은 넓힐 수 있는 회사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세요.

지금 내가 필요한 것을 먼저 찾아보세요.

그때, 면접은 두려운 자리가 아닌 ‘자연스러운 대화’가 됩니다.


정리하자면,

1. 내가 생각하는 ‘내가 원하는 직무’를 정의합니다.

2. 그 직무 측면의 ‘내 장점, 내 허리’를 찾습니다.

3.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구축합니다. 수정은 늘 일어나니 80% 완성되었다 싶을 때 지원 레디,

4. 맞는 회사를 향해 쏘세요. 수정은 무한, 지원은 공짜!

5. 면접은 늘 즐겁게 나가세요. 합격 후 다닐 회사가 아니라도 면접 경험은 늘 인사이트를 줍니다.

6. 인사는 밝게 웃음은 나답게.

공감하며 ‘대화’하세요.

이렇게 서류 합격과 첫 면접을 넘고 나면 늘 어떤 자리, 어떤 회사든 이 사람이, 회사가

나를 한번 더 보고 싶다고 했다는 것은 나에게 장점을 보았기 때문이고 필요로 하기 때문,,, 이라는 글을 면접 전 수첩에 끄적이곤 했습니다. 최종 면접이 시작되면 그저 이야기를 나누면 됩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며 느낀 점

총괄해야 할 부분이 생겨 책임과 부담을 깨달았고 해 본 적 없는 업무도 많으니 두려움도 생겼습니다.

눈앞에 놓인 것들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며 하나하나 해나가며

VIVA Tech 국제 스타트업 전시 출품으로 시작해

여러 동료와 협심한 결과 제품이 사용자에게 다가가고 리텐션 발생 등…

또 다른 한 제품은 지금 CES에 나가 있어요!

헤매기도 했지만 그만큼 내 영역이 넓어진 것을 느낍니다.

아직 조그맣지만, 헤맨 만큼 내 땅~

결과물 피드백과 함께 로즈님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힘내라고 해주고 도와주는 사람들 덕에

바쁜 것도 있지만 더 잘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휴일에도 일하게 되었던 듯합니다..

참 운이 좋다고 느끼기도 하고..(물론 그냥 일친 놈이기도 하지만 ㅎ)

아주 많이 부족하지만

이래도 되나,,? 이게 되네 하는 지점들을 깨달아가며 시도하고 연구해 가는 느낌이랄까?

이게 주니어로 스타트업에 뛰어들 때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사실 일하는 건 어딜 가서든 비슷하니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을 이제 조금 이해하기도 하고요.

스쿼드 단위로 일하는 팀이 많아졌기에 사수가 없는 디자이너가 이제는 아쉬운 점이 아니라 경험이자 능력을 키울 기회라 느낍니다.

우당탕탕 사수 없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데 팀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라포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많이 느꼈기에 지금도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형언하기 힘든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기에 경력직을 원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온통 일에 대한 생각이지만 그 사이 사람에 대한 배운 점도 꽤 있던 1년입니다.


송서현 Rose SONG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songproduct


정식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1년 사이 일어난 3번의 이직.

첫 직장에서의 근무 시작 이후 두 달 새 최종 면접은 5번 정도였습니다.

일 년 전체로 따지면 최종 면접은 세 번의 이직을 더해 약 8번이겠네요.

최종 면접에서 붙는 확률은 7 할인 듯합니다.

일 년간 이직 시도를 하며 떨어진 횟수는 한 플랫폼에서만 30번이더라고요.

(저는 원x드 리x버 사x인 잡x리아 잡플x닛 그룹x이 등 거의 모든 플랫폼을 이용했어요^^

어마어마하게 떨어지고 많이 붙기도 하고,,)

평균 각 2주간 일어난 이직 스카웃 고민 인터뷰 (or과제)를 지나야 합격이 되는 요즘입니다.

도메인, 직무, 연봉 상승까지 여러 면을 고민했을 때 가는 게 맞기에…

두 번 모두 원하던,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직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복잡했어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주로 머리가 복잡했는데

이직이 확정된 후에는 마음이 더 복잡한 게 이상했습니다. 어째 사는 건 늘 복잡할까.

일이 무난하면 커리어 고민이 떠오르고

일이 바쁘면 그것대로 머리가 아프고…

기획자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의 환승이직 때엔,

바쁜때에 의도치 않은 기회가 다가와 정말 혼란으로 보낸 기간 이었습니다.

주위에서는 커피챗만 했다 하면 이직을 한다는 소식을 들고 오는 저를 보고,

일 년 사이 네 번째 명함을 지니게 된 저를 보고 이제는 커피 좀 그만 마시라며 농담을 하곤 했어요.

이 고민 또한 해결되는 날이 오겠죠. 차츰 새 회사의 적응과 함께 머릿속도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담이 길었습니다.
먼저 알려드려야 할 것은 아무래도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이겠죠?



저는 항상 스토리와 콘셉트를 중요시했습니다.

그 기반은 메타인지라고 생각하구요.

이 점은 포트폴리오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 말은 포트폴리오의 스토리가 먼저가 아니라는 뜻과도 같아요.

포트폴리오와 이력서의 발자취, 나, 면접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에는 늘 중심이 하나 있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습득력과 개발팀과의 소통능력이 주였어요. = 스타트업이 바라는 빠르고 애자일 하게 일하는 능력, 일 해본 경험!을 코어로 쥐고 나간거죠.

저의 케이스는 잦은 이직이지만 혹여 인턴만, 계약직만 해보았거나 짧은 경험이라 신입과 다름없다고 혼자 위축되는 것이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잘하는 장점 하나를 찾아보세요.

이 장점을 이 회사가 필요로 하는가? 고민하세요.

업계 특성상 스타트업도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회사를 ‘어필하는 시간’이

첫 면접 혹은 커피챗이라 생각합니다.

나 자신이 생각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이 회사가 지금 구하는 디자이너가 같은지, UI디자이너를 원하는지, UX 리서처를 원하는지. 그러려면 ‘내가 생각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범위란?’ 이 고민이 선행되어야겠죠?

‘좋은 회사’라서 가고자 한다면 내게 없는 장점을 만들어서라도 가고 싶은 곳인지 고민하세요.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가 나온 소개팅에서 실패했다고 크게 좌절하지 않잖아요?

그저 아 인연이 아니다. 내 스타일 아니었어, 하고 마는 거랑 비슷하죠.

탈락에 좌절하지 마시고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며 다른 장점을 만들 수 있는

즉 내 필살기는 깊게 다듬으며 영역은 넓힐 수 있는 회사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세요.

지금 내가 필요한 것을 먼저 찾아보세요.

그때, 면접은 두려운 자리가 아닌 ‘자연스러운 대화’가 됩니다.


정리하자면,

1. 내가 생각하는 ‘내가 원하는 직무’를 정의합니다.

2. 그 직무 측면의 ‘내 장점, 내 허리’를 찾습니다.

3.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구축합니다. 수정은 늘 일어나니 80% 완성되었다 싶을 때 지원 레디,

4. 맞는 회사를 향해 쏘세요. 수정은 무한, 지원은 공짜!

5. 면접은 늘 즐겁게 나가세요. 합격 후 다닐 회사가 아니라도 면접 경험은 늘 인사이트를 줍니다.

6. 인사는 밝게 웃음은 나답게.

공감하며 ‘대화’하세요.

이렇게 서류 합격과 첫 면접을 넘고 나면 늘 어떤 자리, 어떤 회사든 이 사람이, 회사가

나를 한번 더 보고 싶다고 했다는 것은 나에게 장점을 보았기 때문이고 필요로 하기 때문,,, 이라는 글을 면접 전 수첩에 끄적이곤 했습니다. 최종 면접이 시작되면 그저 이야기를 나누면 됩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며 느낀 점

총괄해야 할 부분이 생겨 책임과 부담을 깨달았고 해 본 적 없는 업무도 많으니 두려움도 생겼습니다.

눈앞에 놓인 것들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며 하나하나 해나가며

VIVA Tech 국제 스타트업 전시 출품으로 시작해

여러 동료와 협심한 결과 제품이 사용자에게 다가가고 리텐션 발생 등…

또 다른 한 제품은 지금 CES에 나가 있어요!

헤매기도 했지만 그만큼 내 영역이 넓어진 것을 느낍니다.

아직 조그맣지만, 헤맨 만큼 내 땅~

결과물 피드백과 함께 로즈님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힘내라고 해주고 도와주는 사람들 덕에

바쁜 것도 있지만 더 잘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휴일에도 일하게 되었던 듯합니다..

참 운이 좋다고 느끼기도 하고..(물론 그냥 일친 놈이기도 하지만 ㅎ)

아주 많이 부족하지만

이래도 되나,,? 이게 되네 하는 지점들을 깨달아가며 시도하고 연구해 가는 느낌이랄까?

이게 주니어로 스타트업에 뛰어들 때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사실 일하는 건 어딜 가서든 비슷하니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을 이제 조금 이해하기도 하고요.

스쿼드 단위로 일하는 팀이 많아졌기에 사수가 없는 디자이너가 이제는 아쉬운 점이 아니라 경험이자 능력을 키울 기회라 느낍니다.

우당탕탕 사수 없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데 팀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라포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많이 느꼈기에 지금도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형언하기 힘든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기에 경력직을 원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온통 일에 대한 생각이지만 그 사이 사람에 대한 배운 점도 꽤 있던 1년입니다.


송서현 Rose SONG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song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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