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은 마치 손바닥 뒤집듯 쉽게 무를 수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퇴사 통보를 하고 문을 나서는 순간, 다시 예전 직장으로 돌아가는 건 (민망함을 넘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말 그대로 ‘돌아올 수 없는 편도 티켓’을 끊는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직처를 정할 때는 감정적인 탈출이 아닌, 철저히 이성적인 계산이 필요합니다.
이때 우리의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나뉩니다.
지금 몸담은 산업(Industry)에 남을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산업으로 옮길 것인가.
저는 10번의 이직 경험을 통해, 각 선택지마다 반드시 고려해야 할 ‘성공 법칙’을 정리했습니다.
1. 동종 업계로 간다면: 무조건 ‘1등 회사’를 노려라
만약 지금 하는 일(직무)과 산업군을 유지하면서 회사를 옮길 생각이라면, 목표는 명확합니다.
“업계 1등 회사로 가십시오.”
동종 업계 1등 기업에서 경험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은 그 자체로 강력한 ‘자산’이 됩니다.
2등, 3등 기업들은 언제나 1등 기업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 하기 때문에,
훗날 여러분이 다시 이직 시장에 나왔을 때 1등 기업의 타이틀은 확실한 보증수표가 됩니다.
헤드헌터들의 말을 빌리자면, 삼성전자 부장 출신이나 (한창 핫했던 시기의) 쿠팡 출신들은 서류가 자동 통과될 정도로 시장의 타깃 1순위였습니다.
이미 1등 기업에 다니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단순히 연봉만 보고 움직이지 마십시오.
본인의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R&R(역할)을 맡거나, 파트장/팀장 같은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커리어의 레버리지가 커집니다.
2. 연봉의 함정: ‘월 30만 원’에 현혹되지 마라
여기서 잠깐, 현실적인 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직할 때 가장 고민되는 순간은
“직무도 회사도 고만고만한데, 연봉을 조금 더 준다고 할 때”입니다.
이때 저는 ‘세후 월 실수령액’을 계산해 보라고 권합니다. 예를 들어, 연봉 500만 원을 올려 이직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세금을 떼고 나면 매월 통장에 더 찍히는 돈은 약 30만 원 남짓입니다.
냉정하게 자문해 보십시오.
“이 30만 원으로 내 삶의 행복도가 획기적으로 바뀌는가?” “이 30만 원이 낯선 환경에서의 스트레스와 텃세를 감당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멈추십시오. 당장의 소액 연봉 인상보다는,
장기적으로 내 몸값을 키울 수 있는 ‘업무 기회(커리어 성장)’나 ‘리더십 경험’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남는 장사입니다.
3. 산업을 바꾼다면: 성장하는 ‘로켓’에 올라타라
만약 현재 속한 산업이 저성장 국면이거나 정체되어 있다면, 과감하게 Industry를 바꾸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이때의 기준은 단 하나, ‘성장률이 높은 산업’이어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로켓에 올라타라”는 조언이 바로 이것입니다.
회사가 급성장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조직이 커지면 업무가 늘어나고, 필연적으로 그 일을 관리할 사람이 필요해집니다.
즉,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리더’가 될 기회가 빨리 찾아옵니다.
실제로 제가 쿠팡에 재직했을 때, 입사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분들이 Director급 리더가 되는 경우를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이는 개인이 잘나서가 아니라, 로켓(산업)이 급성장하며 사람을 밀어 올린 결과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이직은 경력 기술서 한 줄을 바꾸는 게 아니라, 내 인생의 ‘다음 무대’를 고르는 일입니다.
1등의 간판을 달거나, 아니면 성장하는 로켓에 올라타거나.
여러분의 다음 티켓은 어디를 향해 있습니까?
에드워드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edwardcha
이직은 마치 손바닥 뒤집듯 쉽게 무를 수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퇴사 통보를 하고 문을 나서는 순간, 다시 예전 직장으로 돌아가는 건 (민망함을 넘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말 그대로 ‘돌아올 수 없는 편도 티켓’을 끊는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직처를 정할 때는 감정적인 탈출이 아닌, 철저히 이성적인 계산이 필요합니다.
이때 우리의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나뉩니다.
지금 몸담은 산업(Industry)에 남을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산업으로 옮길 것인가.
저는 10번의 이직 경험을 통해, 각 선택지마다 반드시 고려해야 할 ‘성공 법칙’을 정리했습니다.
1. 동종 업계로 간다면: 무조건 ‘1등 회사’를 노려라
만약 지금 하는 일(직무)과 산업군을 유지하면서 회사를 옮길 생각이라면, 목표는 명확합니다.
“업계 1등 회사로 가십시오.”
동종 업계 1등 기업에서 경험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은 그 자체로 강력한 ‘자산’이 됩니다.
2등, 3등 기업들은 언제나 1등 기업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 하기 때문에,
훗날 여러분이 다시 이직 시장에 나왔을 때 1등 기업의 타이틀은 확실한 보증수표가 됩니다.
헤드헌터들의 말을 빌리자면, 삼성전자 부장 출신이나 (한창 핫했던 시기의) 쿠팡 출신들은 서류가 자동 통과될 정도로 시장의 타깃 1순위였습니다.
이미 1등 기업에 다니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단순히 연봉만 보고 움직이지 마십시오.
본인의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R&R(역할)을 맡거나, 파트장/팀장 같은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커리어의 레버리지가 커집니다.
2. 연봉의 함정: ‘월 30만 원’에 현혹되지 마라
여기서 잠깐, 현실적인 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직할 때 가장 고민되는 순간은
“직무도 회사도 고만고만한데, 연봉을 조금 더 준다고 할 때”입니다.
이때 저는 ‘세후 월 실수령액’을 계산해 보라고 권합니다. 예를 들어, 연봉 500만 원을 올려 이직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세금을 떼고 나면 매월 통장에 더 찍히는 돈은 약 30만 원 남짓입니다.
냉정하게 자문해 보십시오.
“이 30만 원으로 내 삶의 행복도가 획기적으로 바뀌는가?” “이 30만 원이 낯선 환경에서의 스트레스와 텃세를 감당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멈추십시오. 당장의 소액 연봉 인상보다는,
장기적으로 내 몸값을 키울 수 있는 ‘업무 기회(커리어 성장)’나 ‘리더십 경험’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남는 장사입니다.
3. 산업을 바꾼다면: 성장하는 ‘로켓’에 올라타라
만약 현재 속한 산업이 저성장 국면이거나 정체되어 있다면, 과감하게 Industry를 바꾸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이때의 기준은 단 하나, ‘성장률이 높은 산업’이어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로켓에 올라타라”는 조언이 바로 이것입니다.
회사가 급성장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조직이 커지면 업무가 늘어나고, 필연적으로 그 일을 관리할 사람이 필요해집니다.
즉,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리더’가 될 기회가 빨리 찾아옵니다.
실제로 제가 쿠팡에 재직했을 때, 입사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분들이 Director급 리더가 되는 경우를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이는 개인이 잘나서가 아니라, 로켓(산업)이 급성장하며 사람을 밀어 올린 결과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이직은 경력 기술서 한 줄을 바꾸는 게 아니라, 내 인생의 ‘다음 무대’를 고르는 일입니다.
1등의 간판을 달거나, 아니면 성장하는 로켓에 올라타거나.
여러분의 다음 티켓은 어디를 향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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