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의 성장과정 및 차별화된 강점 기술
저는 ‘말하기와 글쓰기’가 남들보다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말하기 능력을 입증하는 것으로는 해군으로 복무하던 중 해군 대표로 민관군 합동 전국 단위 웅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입니다. ‘평화 통일’이라는 딱딱한 주제로 천여명의 관객 앞에서 하는 웅변은 몹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 사령관님께서 부대운용권한을 주셨고, 이를 통해 부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참고하여 저만의 독창적인 웅변 방법을 연마했습니다.
글쓰기 능력을 입증하는 것으로는 장편 소설을 작성해 ‘연세문학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그동안 공부한 국제정치 지식과 현실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열 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장편 소설을 작섷하였습니다. 그 결과 영문학과 교수님께서 ‘한국판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말씀과 함께 서평을 써 주셨습니다.
이처럼 저의 성장은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을 배양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은 물론이거니와 사회 생활의 기본은 어떻게 상대방을 설득하는가에 달려 있기에 저의 언변 능력이 저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2. KCC 지원동기 및 사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제가 KCC에 지원한 이유는 도료 사업이 가지고 있는 파괴력을 해군 생활을 통해 느꼈기 때문입니다. 경북함 수병으로 근무하면서 출항을 나가지 않는 날은 항상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특히 보급병으로 근무하면서 함정 및 본부의 페인트 불출을 전담하였기 때문에 페인트라는 아이템의 사업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추후 KCC가 북한에 진출할 시 대북 사업단의 일원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남북 교류가 단절된 지금 대북 사업에 대해 논하는 것이 몹시 추상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한 내 대남온건파들, 특히 장마당을 움직이는 돈주 세력들은 계속해서 개혁 개방을 김정은 정권에 요구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개방될 경우 당연히 KCC에서 담당하는 건축내장재, 창호재, 도료 그리고 첨단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대학생활 동안 꾸준히 공부한 국제정치 및 통일연구원에서 전문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배운 북한에 대한 지식을 적용하고 싶습니다. 그 결과, 대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 KCC의 평양 지사장이 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3.지원분야(직무) 준비한 과정 –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 기술
KCC의 국내외영업 직무를 준비하기 위해서 크게 두 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환경 정치’에 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기업은 이윤 추구를 극대화하기 위해 존재하지만, 공동체를 생각하지 않는 과도한 이윤 추구는 사회의 제재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KCC또한 이러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친환경 경영을 선포하며 친환경 페인트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 동안 정치학의 세부 분야 중 ‘환경 정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향후 KCC의 ESG경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한 저에게 외국어 수업은 턱없이 높은 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로 된 다양한 자료들을 읽고 들으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켰고, 결국에는 원어민 수업도 자유자재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로 교환 학생을 다녀오면서 미국식 영어가 아닌 다양한 영어 발음을 접해 영어 회화 실력이 더 유연해 질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환경’에 대한 깊은 시각, 그리고 능숙한 영어 실력이 KCC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경험과 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구체적으로 기술
제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바로 해군에서 당직 근무를 할 때 불을 발견한 적입니다. 유류 탱크 옆에서 꽤 큰 규모의 불이 벼락을 맞아 번졌습니다. 당시 살면서 처음으로 공포가 온 몸을 짓눌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불을 두고 도망가고 싶었으나, 부대에 이를 보고하는 것이 나 뿐만 아니라 전체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직 근무 매뉴얼을 그대로 따라 당직사관님께 보고한 뒤 본부에 연락을 취하고, 생활관으로 뛰어 들어와 부대원들을 전원 기상시켰습니다. 다행히 불길은 알아서 연소해서 커다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극복한 방법은 바로 평소에 훈련했던 것을 그대로 따랐던 것입니다. 당직근무 행동 요령을 평소에 숙지한 상태로 진행하니, 오히려 몸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사람이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 오히려 비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다분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존에 정해져 있던 규칙을 그대로 따르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매뉴얼을 따르다 보니 금새 패닉 상태에서 벗어나 제 본분에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5. KCC 인재상 중 자신에게 가장 부합하는 항목을 선택하여 개인의 경험과 함께 구체적으로 기술
저는 KCC인재상 중 ‘불굴의 의지와 창의력으로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경험으로는 싱가포르 교환 학생 당시의 조모임 경험을 들 수 있습니다. 당시 미국 공화당 지지자와 중국 공산당원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미중 갈등이 한창이다 보니 양 측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고, 나중에는 서로에 대한 비난까지 일삼았습니다. 정작 발표 날은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서로 협조를 하지 않아 막막한 날들만 이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조모임의 형식을 아예 바꿔 버렸습니다. 발표자가 발표하는 형식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조발표를 했습니다. 특히 플라톤의 대화편에서 나오는 것처럼 여러 사람들이 토론하면서 발표 주제를 사람들 앞에서 나타내는 식으로 바꾸었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도 기존의 발표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이라면서 오히려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평소에 하는 자료조사-PPT제작-조모임의 형식이 아닌 창의적인 방법으로 조발표를 접근했습니다. 그 결과 조원들의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되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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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의 성장과정 및 차별화된 강점 기술
저는 ‘말하기와 글쓰기’가 남들보다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말하기 능력을 입증하는 것으로는 해군으로 복무하던 중 해군 대표로 민관군 합동 전국 단위 웅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입니다. ‘평화 통일’이라는 딱딱한 주제로 천여명의 관객 앞에서 하는 웅변은 몹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 사령관님께서 부대운용권한을 주셨고, 이를 통해 부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참고하여 저만의 독창적인 웅변 방법을 연마했습니다.
글쓰기 능력을 입증하는 것으로는 장편 소설을 작성해 ‘연세문학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그동안 공부한 국제정치 지식과 현실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열 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장편 소설을 작섷하였습니다. 그 결과 영문학과 교수님께서 ‘한국판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말씀과 함께 서평을 써 주셨습니다.
이처럼 저의 성장은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을 배양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은 물론이거니와 사회 생활의 기본은 어떻게 상대방을 설득하는가에 달려 있기에 저의 언변 능력이 저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2. KCC 지원동기 및 사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제가 KCC에 지원한 이유는 도료 사업이 가지고 있는 파괴력을 해군 생활을 통해 느꼈기 때문입니다. 경북함 수병으로 근무하면서 출항을 나가지 않는 날은 항상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특히 보급병으로 근무하면서 함정 및 본부의 페인트 불출을 전담하였기 때문에 페인트라는 아이템의 사업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추후 KCC가 북한에 진출할 시 대북 사업단의 일원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남북 교류가 단절된 지금 대북 사업에 대해 논하는 것이 몹시 추상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한 내 대남온건파들, 특히 장마당을 움직이는 돈주 세력들은 계속해서 개혁 개방을 김정은 정권에 요구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개방될 경우 당연히 KCC에서 담당하는 건축내장재, 창호재, 도료 그리고 첨단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대학생활 동안 꾸준히 공부한 국제정치 및 통일연구원에서 전문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배운 북한에 대한 지식을 적용하고 싶습니다. 그 결과, 대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 KCC의 평양 지사장이 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3.지원분야(직무) 준비한 과정 –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 기술
KCC의 국내외영업 직무를 준비하기 위해서 크게 두 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환경 정치’에 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기업은 이윤 추구를 극대화하기 위해 존재하지만, 공동체를 생각하지 않는 과도한 이윤 추구는 사회의 제재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KCC또한 이러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친환경 경영을 선포하며 친환경 페인트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 동안 정치학의 세부 분야 중 ‘환경 정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향후 KCC의 ESG경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한 저에게 외국어 수업은 턱없이 높은 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로 된 다양한 자료들을 읽고 들으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켰고, 결국에는 원어민 수업도 자유자재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로 교환 학생을 다녀오면서 미국식 영어가 아닌 다양한 영어 발음을 접해 영어 회화 실력이 더 유연해 질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환경’에 대한 깊은 시각, 그리고 능숙한 영어 실력이 KCC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경험과 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구체적으로 기술
제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바로 해군에서 당직 근무를 할 때 불을 발견한 적입니다. 유류 탱크 옆에서 꽤 큰 규모의 불이 벼락을 맞아 번졌습니다. 당시 살면서 처음으로 공포가 온 몸을 짓눌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불을 두고 도망가고 싶었으나, 부대에 이를 보고하는 것이 나 뿐만 아니라 전체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직 근무 매뉴얼을 그대로 따라 당직사관님께 보고한 뒤 본부에 연락을 취하고, 생활관으로 뛰어 들어와 부대원들을 전원 기상시켰습니다. 다행히 불길은 알아서 연소해서 커다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극복한 방법은 바로 평소에 훈련했던 것을 그대로 따랐던 것입니다. 당직근무 행동 요령을 평소에 숙지한 상태로 진행하니, 오히려 몸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사람이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 오히려 비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다분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존에 정해져 있던 규칙을 그대로 따르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매뉴얼을 따르다 보니 금새 패닉 상태에서 벗어나 제 본분에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5. KCC 인재상 중 자신에게 가장 부합하는 항목을 선택하여 개인의 경험과 함께 구체적으로 기술
저는 KCC인재상 중 ‘불굴의 의지와 창의력으로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경험으로는 싱가포르 교환 학생 당시의 조모임 경험을 들 수 있습니다. 당시 미국 공화당 지지자와 중국 공산당원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미중 갈등이 한창이다 보니 양 측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고, 나중에는 서로에 대한 비난까지 일삼았습니다. 정작 발표 날은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서로 협조를 하지 않아 막막한 날들만 이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조모임의 형식을 아예 바꿔 버렸습니다. 발표자가 발표하는 형식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조발표를 했습니다. 특히 플라톤의 대화편에서 나오는 것처럼 여러 사람들이 토론하면서 발표 주제를 사람들 앞에서 나타내는 식으로 바꾸었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도 기존의 발표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이라면서 오히려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평소에 하는 자료조사-PPT제작-조모임의 형식이 아닌 창의적인 방법으로 조발표를 접근했습니다. 그 결과 조원들의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되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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