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 (영문 이력서)란 무엇일까?
영문 이력서 CV는 ‘Curriculum Vitae’의 약자로 자신을 고용주에게 홍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포지션에 자신이 최적의 사람이라는 이유를 설명하여 자기를 홍보하고 마케팅하는 도큐먼트입니다.

영문이력서 (CV) 예시
일반적으로 CV에 들어가는 요소에 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장에서 자세하게 예시와 함께 설명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개인 정보(Personal Details)를 기재합니다.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현재 거주하는 주소를 넣고 자신의 성과 및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웹사이트나 SNS 프로필이 있다면 링크를 추가합니다.
두 번째, 간략한 자기소개(Personal Statement)를 넣습니다. ‘Personal Statement’는 Personal Profile, Career Objective, Professional Profile이라고도 불립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포지션에 적합한 이유와 추구하는 커리어 방향을 설명하는 간략한 문단을 말합니다.
세 번째, 학력(Education) 섹션은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교, 학위, 학업과 관련된 성과 또는 업적을 적는 부분입니다.
네 번째, 경력(Work Experience 또는 Professional Experience) 부문입니다. 지원하는 잡과 관련된 경력을 가장 최근의 것부터 적고 직위(직책), 회사 이름, 근무 기간, 수행했던 업무와 성과를 적으면 됩니다.
마지막 섹션은 추가 정보(Additional information)로 자신의 스킬과 업적을 강조하기 위해 여러 가지 항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어에 능통하다면 ‘Language Skills’을, 어도비 디자인 프로그램,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안다면 ‘IT Skills’을 넣을 수 있습니다.
CV에 쓸 내용이 부족한 경우, 특히 경력이 많지 않은 재학생이나 졸업생이라면 흥미(Interests) 섹션을 추가해서 고용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전 가능한 스킬(transferable skill)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CV 작성 시 주의사항
1) CV 레이아웃 (CV Layout & Presentation)
일반적으로 영국 이력서는 하얀색 A4 사이즈로 2페이지까지 쓸 수 있습니다. 각 섹션의 헤딩은 눈에 띄기 쉽게 폰트 사이즈를 크게 하고 볼드체로 설정합니다. 폰트 타입은 읽기 쉽고 프로페셔널하게 보이는 것으로 보통 Arial, Calibri, Cambria를 많이 사용합니다.
제목과 본문은 다른 폰트 스타일을 사용해서 구분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Comic Sans와 같은 캐주얼한 폰트는 피하세요. 글자 색은 검은색으로, 본문 폰트 크기는 10~12포인트로, 제목은 14~18포인트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본문 내용은 글머리 기호(bullet points)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머리 기호를 사용해서 리스트로 보여줄 때 뇌가 정보를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용주나 채용 담당자들은 수많은 이력서를 보기 때문에 글머리 기호는 중요한 정보를 빠르게 선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리크루터에게 이메일로 CV를 보내거나 웹사이트에 올릴 땐, 어느 장치에서나 쉽게 열리도록 PDF 파일로 저장하세요.
2) 영국 CV에서 제외해야 할 것
영국에서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나이와 결혼 여부를 물어보는 게 불법이기 때문에 이력서에 사진, 성별, 나이, 생년월일, 결혼 여부를 제외해야 합니다.
3) 키워드
영문 이력서에서 키워드는 매우 중요합니다. 대기업의 서류심사에서는 ‘Applicant Tracking System’이라고 하는 이력서 스크리닝 로봇을 사용하여 지원자를 가려냅니다. 이 로봇은 직무 관련 키워드 포함 여부에 따라 CV를 분류하는 역할을 하므로 여기에서 제외되지 않으려면 키워드를 반드시 넣어서 이력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직무마다 요구하는 스킬과 경험이 다르듯 키워드는 고용주에게 자신이 해당 포지션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직무 설명서(job description)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사용된 키워드를 이력서에 포함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령, 마케터 포지션과 교육 관련 잡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다르겠죠. 마케터 CV는 설득하고 소통하는 스킬 관련 키워드를, 티칭 포지션의 이력서는 지식 전달과 리스닝 스킬 관련 키워드가 사용될 것입니다.
브레인스토밍
CV를 작성하기에 앞서 브레인스토밍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1) 자신의 이력 정리하기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자신이 어떤 경험과 스킬을 제공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동안 성취했던 업적과 성과를 적어봅니다. 인턴십 또는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수행한 업무와 성과, 기억에 남는 학교 프로젝트와 개발한 스킬을 생각해봅니다. 동아리 또는 학회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면 그곳에서 맡았던 역할, 자격증과 수상한 경험 등을 자유롭게 적어봅니다. 취미나 관심사, 장점, 살면서 소중하고 중요했던 경험,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배운 적이 있었는지 나열해봅니다.
2) 잡에 관해 리서치하기
지원하는 잡의 직무 설명서(Job Description)를 꼼꼼하게 읽으면서 어떤 업무와 스킬을 요구하는지 파악합니다. 회사 측에서 제작한 안내 책자와 리포트를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회사 리서치 하기
이제는 회사에 관해 리서치할 차례입니다. 보통 채용정보 사이트에 올라오는 잡공고를 보면 간략한 회사 소개와 기업문화, 회사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나와 있습니다. 회사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사 히스토리, 과거에 진행했던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앞으로의 사업 방향, 그리고 직원 프로필을 올릴 때 어떤 톤으로 소개했는지 (캐주얼하면서 유머러스하게 했는지 또는 포멀한 톤인지) 등을 살펴봅니다.
4) 브레인스토밍 및 매칭하기
브레인스토밍하는 시간입니다. 잡 포털 사이트에 지원하고자 하는 포지션을 검색하면 직무 설명과 요구하는 경험, 스킬이 나올 겁니다. 이를 보면서 자신의 스킬과 경험이 지원하는 포지션의 요구사항과 얼마나 일치되는지 하나씩 체크하고 매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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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영문 이력서)란 무엇일까?
영문 이력서 CV는 ‘Curriculum Vitae’의 약자로 자신을 고용주에게 홍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포지션에 자신이 최적의 사람이라는 이유를 설명하여 자기를 홍보하고 마케팅하는 도큐먼트입니다.

영문이력서 (CV) 예시
일반적으로 CV에 들어가는 요소에 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장에서 자세하게 예시와 함께 설명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개인 정보(Personal Details)를 기재합니다.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현재 거주하는 주소를 넣고 자신의 성과 및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웹사이트나 SNS 프로필이 있다면 링크를 추가합니다.
두 번째, 간략한 자기소개(Personal Statement)를 넣습니다. ‘Personal Statement’는 Personal Profile, Career Objective, Professional Profile이라고도 불립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포지션에 적합한 이유와 추구하는 커리어 방향을 설명하는 간략한 문단을 말합니다.
세 번째, 학력(Education) 섹션은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교, 학위, 학업과 관련된 성과 또는 업적을 적는 부분입니다.
네 번째, 경력(Work Experience 또는 Professional Experience) 부문입니다. 지원하는 잡과 관련된 경력을 가장 최근의 것부터 적고 직위(직책), 회사 이름, 근무 기간, 수행했던 업무와 성과를 적으면 됩니다.
마지막 섹션은 추가 정보(Additional information)로 자신의 스킬과 업적을 강조하기 위해 여러 가지 항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어에 능통하다면 ‘Language Skills’을, 어도비 디자인 프로그램,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안다면 ‘IT Skills’을 넣을 수 있습니다.
CV에 쓸 내용이 부족한 경우, 특히 경력이 많지 않은 재학생이나 졸업생이라면 흥미(Interests) 섹션을 추가해서 고용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전 가능한 스킬(transferable skill)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CV 작성 시 주의사항
1) CV 레이아웃 (CV Layout & Presentation)
일반적으로 영국 이력서는 하얀색 A4 사이즈로 2페이지까지 쓸 수 있습니다. 각 섹션의 헤딩은 눈에 띄기 쉽게 폰트 사이즈를 크게 하고 볼드체로 설정합니다. 폰트 타입은 읽기 쉽고 프로페셔널하게 보이는 것으로 보통 Arial, Calibri, Cambria를 많이 사용합니다.
제목과 본문은 다른 폰트 스타일을 사용해서 구분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Comic Sans와 같은 캐주얼한 폰트는 피하세요. 글자 색은 검은색으로, 본문 폰트 크기는 10~12포인트로, 제목은 14~18포인트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본문 내용은 글머리 기호(bullet points)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머리 기호를 사용해서 리스트로 보여줄 때 뇌가 정보를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용주나 채용 담당자들은 수많은 이력서를 보기 때문에 글머리 기호는 중요한 정보를 빠르게 선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리크루터에게 이메일로 CV를 보내거나 웹사이트에 올릴 땐, 어느 장치에서나 쉽게 열리도록 PDF 파일로 저장하세요.
2) 영국 CV에서 제외해야 할 것
영국에서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나이와 결혼 여부를 물어보는 게 불법이기 때문에 이력서에 사진, 성별, 나이, 생년월일, 결혼 여부를 제외해야 합니다.
3) 키워드
영문 이력서에서 키워드는 매우 중요합니다. 대기업의 서류심사에서는 ‘Applicant Tracking System’이라고 하는 이력서 스크리닝 로봇을 사용하여 지원자를 가려냅니다. 이 로봇은 직무 관련 키워드 포함 여부에 따라 CV를 분류하는 역할을 하므로 여기에서 제외되지 않으려면 키워드를 반드시 넣어서 이력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직무마다 요구하는 스킬과 경험이 다르듯 키워드는 고용주에게 자신이 해당 포지션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직무 설명서(job description)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사용된 키워드를 이력서에 포함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령, 마케터 포지션과 교육 관련 잡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다르겠죠. 마케터 CV는 설득하고 소통하는 스킬 관련 키워드를, 티칭 포지션의 이력서는 지식 전달과 리스닝 스킬 관련 키워드가 사용될 것입니다.
브레인스토밍
CV를 작성하기에 앞서 브레인스토밍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1) 자신의 이력 정리하기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자신이 어떤 경험과 스킬을 제공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동안 성취했던 업적과 성과를 적어봅니다. 인턴십 또는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수행한 업무와 성과, 기억에 남는 학교 프로젝트와 개발한 스킬을 생각해봅니다. 동아리 또는 학회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면 그곳에서 맡았던 역할, 자격증과 수상한 경험 등을 자유롭게 적어봅니다. 취미나 관심사, 장점, 살면서 소중하고 중요했던 경험,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배운 적이 있었는지 나열해봅니다.
2) 잡에 관해 리서치하기
지원하는 잡의 직무 설명서(Job Description)를 꼼꼼하게 읽으면서 어떤 업무와 스킬을 요구하는지 파악합니다. 회사 측에서 제작한 안내 책자와 리포트를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회사 리서치 하기
이제는 회사에 관해 리서치할 차례입니다. 보통 채용정보 사이트에 올라오는 잡공고를 보면 간략한 회사 소개와 기업문화, 회사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나와 있습니다. 회사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사 히스토리, 과거에 진행했던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앞으로의 사업 방향, 그리고 직원 프로필을 올릴 때 어떤 톤으로 소개했는지 (캐주얼하면서 유머러스하게 했는지 또는 포멀한 톤인지) 등을 살펴봅니다.
4) 브레인스토밍 및 매칭하기
브레인스토밍하는 시간입니다. 잡 포털 사이트에 지원하고자 하는 포지션을 검색하면 직무 설명과 요구하는 경험, 스킬이 나올 겁니다. 이를 보면서 자신의 스킬과 경험이 지원하는 포지션의 요구사항과 얼마나 일치되는지 하나씩 체크하고 매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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