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15기 합격 수기 및 입과 포기(전공자)



취업이 유독 어려웠던 2025년, 추가학기를 들으면서 취준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고 6월 이후부터는 코딩테스트도 준비하고 대외활동을 꽤 열심히 하면서 이력을 채웠지만 백엔드 개발로 지원한 하반기 공채 결과는 영 좋지 않았다(정말 서류부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브랜드에 좀 집착한 면도 있다) 그러던 중에 싸피도 보험삼아 지원하고 결론적으로는 붙었지만 원하는 회사 채용연계형 인턴을 합격하게 되어 입과 포기를 하게 되었다.

16기나 더 다음 기수를 지원하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전공자)


1차 SW적성진단 테스트 + 에세이

코딩테스트의 경우 나는 Java로 진행했고 그래도 취준생활을 하며 백준 골드4정도는 찍어놓고 3개월정도 쉰 상태였다. 일정이 너무 많아서 테스트 하루~이틀 전에 재활정도 하고 봤다.

오후에 봤고 1솔로 통과.

1번째 문제는 그냥 문제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브론즈~실버 수준이었고 2번째 문제는 하루 재활로 풀기 어려운 문제였다는거까지만 적겠다. (그냥 내가 실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대단해도 결국 교육이다보니 정말 어렵진 않고 코테를 그동안 잘 준비하지 않았더라도 몇 주 공부하면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체감상 1솔만 안정적으로 해낸다면 통과하는 것 같긴 하다.

SWEA에서 공부하는걸 많이들 강조하는거같은데 그냥 백준에서 입출력 다 받아봤으면 무난하게 풀 수 있다.(실제로 SWEA에서 유명한 달팽이문제정도 풀어보고 다른 건 안풀었음) 나는 이클립스 새로 설치해서 봤는데 인텔리제이로 봤다는 분들도 있었다. 그리고 윈도우를 권장한다(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게 이롭다)

+ 자바쓸 때 BufferedReader / StringTokenizer 쓰는게 어색한 분들도 있을텐데 그냥 익숙한 Scanner쓰셔도 되는거같다. 나는 BufferedReader 친구는 Scanner썼는데 둘 다 무난하게 통과했다.

에세이는 취준하면서 자소서 써본 짬으로 코테본 날에 30분 정도 투자해서 썼다. 600자 이내였나? 은근 에세이에 원하는 내용들이 있어서 어떤 경험을 쓸건지 정하고 원하는대로 틀만 맞게 쓰면서 글자수만 잘 보면 된다.

원하는 내용(15기 기준) : 향후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를 SW경험 토대로 기술 / SSAFY 지원동기

팁을 드리자면 인터뷰를 할 때 편하게끔 적는 것이 좋고 나의 경우는 두괄식으로 [~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하면서 제목을 달고 시작했다. 물론 정답은 아닌데 면접관 입장에서 면접 컨셉을 빠르게 잡을 수 있지않을까 싶어서였다.

여러 활동을 하면서 하고 싶은 분야 자체가 명확했기 때문에 SW경험 –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지가 명확한 편이었고 덕분에 인터뷰도 수월했다. 개인적으로 그냥 백엔드하고 싶다. 프론트엔드 하고싶다. 풀스택하고 싶다 이런 걸 적기보다는 어떤 산업군을 명시하는 것이 더 편하지않을까 싶다. 가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에서 어떤 분야 개발자를 모집하는지 보고 SSAFY에서 충족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적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시다. (예 : 현대오토에버 – 스마트팩토리 분야)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지원동기에서 싸피의 복지인 100~130만원 지원같은 부분을 어필하는거보다는 내가 이 활동을 통해서 어떤 분야로 취업할 때 도움이 될 거 같은지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2차 인터뷰

나의 경우에는 인터뷰 첫날에 봤다.

인터뷰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대외비라 알려주기 어렵다. 나의 경우에는 굉장히 피곤해보이는 면접관이 계셨고 분위기도 많이 딱딱했다(좀 짜증난거같아보였음 점심 밥 안먹었나 생각함)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PT는 잘했기 때문에 나오면서 탈락했을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기분이 별로였다. 면바면이 좀 심하다곤 하는데 준비해온 거 잘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PT준비 팁

흔히 IT주제에 대해서 넓고 얕게 준비하라고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중요한 것은 기술의 공통점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추가로 PT준비할 때 쓰는 기술의 이용방안 / 장점 / 리스크 + 리스크 해결 이런 식으로 발표를 구성할텐데 기술 자체를 공부할 때도 그 구성방식 그대로 적어놓고 보는게 도움이 됐다.

예를 들어보자면 모빌리티와 IoT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정리한다.


모빌리티 (Mobility)

■ 개념

이동 서비스(자율주행, MaaS, 전기차 충전 등)

■ 활용 방안

자율주행 차량 데이터 분석

차량 상태 예측 정비

통합 교통 시스템(MaaS)

■ 장점

이동 효율 증가

교통 혼잡 감소

전기차 기반 탄소감축

■ 단점 / 리스크

자율주행 사고 책임 문제

인프라 요구도 높음

보안 이슈(차량 해킹)

■ 리스크 해결

차량 사이버보안 표준 준수

OTA 패치로 보안 강화 (OTA : 차량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에서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사고 책임 기준(법·정책) 정립


IoT

■ 개념

센서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데이터 수집·제어를 수행하는 기술.

■ 활용 방안

스마트 공장 자동화

홈 IoT(전력 관리, 방범)

도시 환경 모니터링(미세먼지, 온도)

■ 장점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자동화 효율 극대화

스마트시티/스마트홈 구현 가능

■ 단점 / 리스크

보안 취약(대량의 디바이스)

네트워크 장애 시 시스템 붕괴

유지비 증가

■ 리스크 해결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

디바이스 인증·암호화

네트워크 이중화

모빌리티에서 OTA 패치로 보안을 강화한다고 했을 때 이 IoT에서의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랑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 고민해보는 것이다.

IoT의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와 모빌리티 OTA는 모두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운영 리스크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근본적 접근 방식은 동일하다. 다만 모빌리티 OTA는 안전·책임·서비스 확장까지 포함하는 보다 상위 개념의 시스템 업데이트라는 점에서 적용 범위와 복잡도가 더 크다.


이런 식으로 정리하면 초반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넓은 기술들에게서 공통점이 보이고 생각 확장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내 경우는 PT 주제 공부를 면접 전날에 벼락치기했다)


후기

결론적으로 싸피 입과는 못하게 되어서 아쉽지만 합격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다음 기수 지원자분들 파이팅


일단 하는 중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138562e99ce74fa



취업이 유독 어려웠던 2025년, 추가학기를 들으면서 취준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고 6월 이후부터는 코딩테스트도 준비하고 대외활동을 꽤 열심히 하면서 이력을 채웠지만 백엔드 개발로 지원한 하반기 공채 결과는 영 좋지 않았다(정말 서류부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브랜드에 좀 집착한 면도 있다) 그러던 중에 싸피도 보험삼아 지원하고 결론적으로는 붙었지만 원하는 회사 채용연계형 인턴을 합격하게 되어 입과 포기를 하게 되었다.

16기나 더 다음 기수를 지원하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전공자)


1차 SW적성진단 테스트 + 에세이

코딩테스트의 경우 나는 Java로 진행했고 그래도 취준생활을 하며 백준 골드4정도는 찍어놓고 3개월정도 쉰 상태였다. 일정이 너무 많아서 테스트 하루~이틀 전에 재활정도 하고 봤다.

오후에 봤고 1솔로 통과.

1번째 문제는 그냥 문제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브론즈~실버 수준이었고 2번째 문제는 하루 재활로 풀기 어려운 문제였다는거까지만 적겠다. (그냥 내가 실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대단해도 결국 교육이다보니 정말 어렵진 않고 코테를 그동안 잘 준비하지 않았더라도 몇 주 공부하면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체감상 1솔만 안정적으로 해낸다면 통과하는 것 같긴 하다.

SWEA에서 공부하는걸 많이들 강조하는거같은데 그냥 백준에서 입출력 다 받아봤으면 무난하게 풀 수 있다.(실제로 SWEA에서 유명한 달팽이문제정도 풀어보고 다른 건 안풀었음) 나는 이클립스 새로 설치해서 봤는데 인텔리제이로 봤다는 분들도 있었다. 그리고 윈도우를 권장한다(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게 이롭다)

+ 자바쓸 때 BufferedReader / StringTokenizer 쓰는게 어색한 분들도 있을텐데 그냥 익숙한 Scanner쓰셔도 되는거같다. 나는 BufferedReader 친구는 Scanner썼는데 둘 다 무난하게 통과했다.

에세이는 취준하면서 자소서 써본 짬으로 코테본 날에 30분 정도 투자해서 썼다. 600자 이내였나? 은근 에세이에 원하는 내용들이 있어서 어떤 경험을 쓸건지 정하고 원하는대로 틀만 맞게 쓰면서 글자수만 잘 보면 된다.

원하는 내용(15기 기준) : 향후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를 SW경험 토대로 기술 / SSAFY 지원동기

팁을 드리자면 인터뷰를 할 때 편하게끔 적는 것이 좋고 나의 경우는 두괄식으로 [~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하면서 제목을 달고 시작했다. 물론 정답은 아닌데 면접관 입장에서 면접 컨셉을 빠르게 잡을 수 있지않을까 싶어서였다.

여러 활동을 하면서 하고 싶은 분야 자체가 명확했기 때문에 SW경험 –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지가 명확한 편이었고 덕분에 인터뷰도 수월했다. 개인적으로 그냥 백엔드하고 싶다. 프론트엔드 하고싶다. 풀스택하고 싶다 이런 걸 적기보다는 어떤 산업군을 명시하는 것이 더 편하지않을까 싶다. 가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에서 어떤 분야 개발자를 모집하는지 보고 SSAFY에서 충족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적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시다. (예 : 현대오토에버 – 스마트팩토리 분야)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지원동기에서 싸피의 복지인 100~130만원 지원같은 부분을 어필하는거보다는 내가 이 활동을 통해서 어떤 분야로 취업할 때 도움이 될 거 같은지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2차 인터뷰

나의 경우에는 인터뷰 첫날에 봤다.

인터뷰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대외비라 알려주기 어렵다. 나의 경우에는 굉장히 피곤해보이는 면접관이 계셨고 분위기도 많이 딱딱했다(좀 짜증난거같아보였음 점심 밥 안먹었나 생각함)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PT는 잘했기 때문에 나오면서 탈락했을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기분이 별로였다. 면바면이 좀 심하다곤 하는데 준비해온 거 잘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PT준비 팁

흔히 IT주제에 대해서 넓고 얕게 준비하라고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중요한 것은 기술의 공통점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추가로 PT준비할 때 쓰는 기술의 이용방안 / 장점 / 리스크 + 리스크 해결 이런 식으로 발표를 구성할텐데 기술 자체를 공부할 때도 그 구성방식 그대로 적어놓고 보는게 도움이 됐다.

예를 들어보자면 모빌리티와 IoT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정리한다.


모빌리티 (Mobility)

■ 개념

이동 서비스(자율주행, MaaS, 전기차 충전 등)

■ 활용 방안

자율주행 차량 데이터 분석

차량 상태 예측 정비

통합 교통 시스템(MaaS)

■ 장점

이동 효율 증가

교통 혼잡 감소

전기차 기반 탄소감축

■ 단점 / 리스크

자율주행 사고 책임 문제

인프라 요구도 높음

보안 이슈(차량 해킹)

■ 리스크 해결

차량 사이버보안 표준 준수

OTA 패치로 보안 강화 (OTA : 차량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에서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사고 책임 기준(법·정책) 정립


IoT

■ 개념

센서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데이터 수집·제어를 수행하는 기술.

■ 활용 방안

스마트 공장 자동화

홈 IoT(전력 관리, 방범)

도시 환경 모니터링(미세먼지, 온도)

■ 장점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자동화 효율 극대화

스마트시티/스마트홈 구현 가능

■ 단점 / 리스크

보안 취약(대량의 디바이스)

네트워크 장애 시 시스템 붕괴

유지비 증가

■ 리스크 해결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

디바이스 인증·암호화

네트워크 이중화

모빌리티에서 OTA 패치로 보안을 강화한다고 했을 때 이 IoT에서의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랑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 고민해보는 것이다.

IoT의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와 모빌리티 OTA는 모두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운영 리스크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근본적 접근 방식은 동일하다. 다만 모빌리티 OTA는 안전·책임·서비스 확장까지 포함하는 보다 상위 개념의 시스템 업데이트라는 점에서 적용 범위와 복잡도가 더 크다.


이런 식으로 정리하면 초반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넓은 기술들에게서 공통점이 보이고 생각 확장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내 경우는 PT 주제 공부를 면접 전날에 벼락치기했다)


후기

결론적으로 싸피 입과는 못하게 되어서 아쉽지만 합격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다음 기수 지원자분들 파이팅


일단 하는 중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138562e99ce74fa

Unpublish ON
previous arrow
next 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