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공PR에이전시에서 AE로 4년 6개월 간 일하고, 브랜딩 에이전시에서 브랜드 기획자로 4년 간 일했다. 정부부처에서 준정부기관이나 NGO, NPO기관, 민간 기업까지 무척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났다. 섹슈얼 헬스케어 제품군에서 청년정책홍보까지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다루기도 했고. 정체성을 찾는 일, 정의를 내리는 일, 이를 글로 풀어내는 직업을 10년 가까이 하다보니 그래도 매력적인 글은 바로 눈에 보인다. 종종 지인들의 자소서나 논문을 봐주기도 했고, 브랜딩 에이전시에서 일할 때는 팀원을 뽑기 위해 서류검토와 면접도 꽤 진행해봤다.
공채시즌이라 온라인상에 오픈되어 있는 몇몇 자소서를 보다보니, 가장 눈에 띄는 점이 지원할 회사와 본인에 대한 공부가 되어 있지 않더라.
살면서 이제까지의 서류 결과가 나쁘지 않았기에, 이런 것을 해보면 나만의 답을 만들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남긴다.
보통 대기업이 그럴텐데, 신입의 경우 자소서 항목은 거의 동일하다. 특히 지원동기와 입사포부는 거의 공통이다. 지원동기는 내가 경력직으로 면접을 보면서 자소서가 자유항목인 경우에도 무조건 넣었던 항목이다. 지원동기는 직무와 회사를 대하는 나의 마인드셋을 담을 수 있는 항목이기 때문이다.
지원동기
첫 번째, 지원동기. 지원동기는 회사의 장점과 성과를 적는 항목이 아니다. 지원동기에는 ‘내가 이 회사를 다니고 싶은 이유, 내가 이 직무를 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야 한다. 적합한 이유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유다. 대부분이 이 회사가 신뢰, 믿음에서는 최고의 회사고 넘버원이라서 다니고 싶다는 내용이다. 혹은 회사 홈페이지에만 들어가도 나와있는 성과를 적어둔다. 지원동기를 적기 위해서는 아래의 질문에 답을 해보면, 나만의 동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에 대한 파악]
이 직무를 선택한 이유 : 너무 어렵다면, 내 장점과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을 연결해본다. (생각이 안나면 내가 어렸을 때 부터 들었던 칭찬의 말들을 쭉 적어보고, 그것들의 공통점을 찾아본다) => 이 내용이 직무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연결된다.
[회사 파악]
회사가 지향하는 주요 가치관
시장 내 회사의 포지셔닝
=> 이 것들을 정리했다면 아래의 항목으로 다시 정리해본다.
1. 나의 직업적 가치관 : 직무를 선택한 이유에서 찾을 수 있다.
2. 1번을(나의 직업적 가치관)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관이나 포지셔닝과 연결한다.
입사포부
대부분의 입사포부 항목의 답변을 보면 몇 년 뒤 어느부서에서 이런 성과를 내고, 이런 성과를 내서 전문가가 되겠다. 회사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한다. 이건 회사에 입사하는 사람이라면 해야하는 것이다. 회사에 입사를 했으면 당연히 전문가가 되고, 성과를 내야한다. 이 항목에서는 아래를 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의 커리어 로드맵 : 나의 직업적 가치관에 따른 =>3년, 5년의 로드맵을 그려보기
회사가 현재 해결하고 싶어하는 것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
=> 이 3가지 항목을 정리한 후에 입사포부를 작성한다. 만약 2,3번에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그것을 해도 좋다.
—
그리고 회사에 대해 공부할 때, 나의 직무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만약 데이터 전공자라면 물론 그 전문 역량도 보여줘야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회사안에서 데이터를 어디에 어떻게 써볼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게 눈에 띄는 자소서를 작성하는데 효과적이다.
최한솔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social-scope
나는 공공PR에이전시에서 AE로 4년 6개월 간 일하고, 브랜딩 에이전시에서 브랜드 기획자로 4년 간 일했다. 정부부처에서 준정부기관이나 NGO, NPO기관, 민간 기업까지 무척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났다. 섹슈얼 헬스케어 제품군에서 청년정책홍보까지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다루기도 했고. 정체성을 찾는 일, 정의를 내리는 일, 이를 글로 풀어내는 직업을 10년 가까이 하다보니 그래도 매력적인 글은 바로 눈에 보인다. 종종 지인들의 자소서나 논문을 봐주기도 했고, 브랜딩 에이전시에서 일할 때는 팀원을 뽑기 위해 서류검토와 면접도 꽤 진행해봤다.
공채시즌이라 온라인상에 오픈되어 있는 몇몇 자소서를 보다보니, 가장 눈에 띄는 점이 지원할 회사와 본인에 대한 공부가 되어 있지 않더라.
살면서 이제까지의 서류 결과가 나쁘지 않았기에, 이런 것을 해보면 나만의 답을 만들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남긴다.
보통 대기업이 그럴텐데, 신입의 경우 자소서 항목은 거의 동일하다. 특히 지원동기와 입사포부는 거의 공통이다. 지원동기는 내가 경력직으로 면접을 보면서 자소서가 자유항목인 경우에도 무조건 넣었던 항목이다. 지원동기는 직무와 회사를 대하는 나의 마인드셋을 담을 수 있는 항목이기 때문이다.
지원동기
첫 번째, 지원동기. 지원동기는 회사의 장점과 성과를 적는 항목이 아니다. 지원동기에는 ‘내가 이 회사를 다니고 싶은 이유, 내가 이 직무를 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야 한다. 적합한 이유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유다. 대부분이 이 회사가 신뢰, 믿음에서는 최고의 회사고 넘버원이라서 다니고 싶다는 내용이다. 혹은 회사 홈페이지에만 들어가도 나와있는 성과를 적어둔다. 지원동기를 적기 위해서는 아래의 질문에 답을 해보면, 나만의 동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에 대한 파악]
이 직무를 선택한 이유 : 너무 어렵다면, 내 장점과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을 연결해본다. (생각이 안나면 내가 어렸을 때 부터 들었던 칭찬의 말들을 쭉 적어보고, 그것들의 공통점을 찾아본다) => 이 내용이 직무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연결된다.
[회사 파악]
회사가 지향하는 주요 가치관
시장 내 회사의 포지셔닝
=> 이 것들을 정리했다면 아래의 항목으로 다시 정리해본다.
1. 나의 직업적 가치관 : 직무를 선택한 이유에서 찾을 수 있다.
2. 1번을(나의 직업적 가치관)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관이나 포지셔닝과 연결한다.
입사포부
대부분의 입사포부 항목의 답변을 보면 몇 년 뒤 어느부서에서 이런 성과를 내고, 이런 성과를 내서 전문가가 되겠다. 회사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한다. 이건 회사에 입사하는 사람이라면 해야하는 것이다. 회사에 입사를 했으면 당연히 전문가가 되고, 성과를 내야한다. 이 항목에서는 아래를 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의 커리어 로드맵 : 나의 직업적 가치관에 따른 =>3년, 5년의 로드맵을 그려보기
회사가 현재 해결하고 싶어하는 것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
=> 이 3가지 항목을 정리한 후에 입사포부를 작성한다. 만약 2,3번에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그것을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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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사에 대해 공부할 때, 나의 직무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만약 데이터 전공자라면 물론 그 전문 역량도 보여줘야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회사안에서 데이터를 어디에 어떻게 써볼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게 눈에 띄는 자소서를 작성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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