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끝난 후에 보내는 감사메일의 효과가 있을까


면접끝난 후에 혹시한 하는 마음으로 감사메일을 많이 쓰실 겁니다. 뭐 대충 “면접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시작하는 메일이겠죠. 이 감사메일이 효용성이 있느냐 없느냐는 온라인에서도 굉장히 논란이 되는데요. 효용성이 있다는 사람과 없다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이게 인사담당자 출신들도 나뉘어서 도대체 정답이 뭘까라는 생각이 들죠. 사실은 저는 효용성이 거의 없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서 인사담당자에 따라 아주 조금의 효용성이 있을 가능성은 있는데 이 경우의 효용성은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먼저 기업기준으로 대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외국계기업으로 나누었을때 효용성은 스타트업>외국계기업>대기업수준으로 효용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 때 대기업은 효용성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맞으며, 스타트업은 비교적 효용성이 높다는게 중론입니다. 이유는 스타트업일수록 지원자의 기업충성도를 많이 보므로 이렇게 감사메일까지 전달해서 들어오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한번 채용하고 키워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보통 스타트업은 전환형 인턴십이거나 수습기간이 있으므로 정 안맞으면 전환을 안하면 되니깐 정성스러운 감사메일은 어느정도의 효용성이 있긴 합니다. 또하나는 스타트업이나 외국계정도는 인사담당자의 입김이 있어 최종에서 임원진이나 실무진이 떨어뜨렸더라도 다시 한번 추천을 할 수 있는 권한 정도는 있죠. 다만 대기업은 면접에서 떨어졌는데 인사담당자가 다시 추천해서 재고해 본다? 거의 불가능한 말입니다.


2. 두번째로 지원자기준으로 최종 3순위 지원자가 2순위가 되는 일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2순위기 1순위가 되는일은 안벌어지죠. 또한 3순위보다 떨어지는 순위의 지원자가 감사메일 보냈다고 해서 될 가능성도 아예 없습니다. 1순위가 가장 기업입장에서 뽑고 싶은 지원자인데 감사메일 하나로 2순위를 1순위로 올려 먼저 고려한다? 불가능한 일입니다. 감사메일은 어디까지는 본인의 입사의지를 표명하고 기업이 이를 느끼는 수준으로 가산점이 매겨집니다. 1순위 정도의 지원자라면 무조건 가장 먼저 뽑고 싶은 지원자이므로 2순위가 감사메일보냈다고 해서 2순위를 뽑아보자는 마음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1순위는 이미 직무적성, 입사의지, 태도까지 모두 앞서는 지원자입니다. 뒤집기 어렵죠. 그런데 3순위가 2순위가 되는 일은 벌어집니다. 1순위만 뽑는 채용환경에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 1순위가 입사를 거부했을 경우 본인한테 그 기회가 올 수도 있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3. 세번째로 경력과 신입으로 구분했을 떄 인턴>신입>경력의 순으로 효용성이 있습니다. 사실 경력은 거의 효용성이 없죠. 다만 인턴이나 신입레벨은 딱 맞는 직무역량보다 열정이나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엔 어느정도 의미가 있겠죠.


그래서 정리해 보면 스타트업이나 외국계의 신입이나 인턴으로 지원하는 경우 본인이 최종면접까지 갔다 이러면 정성스러운 감사메일은 그 효용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그 외의 경우에는 효용성이 없다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다. 대면과정인 면접에서 한 번 찍힌 낙인은 지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는 전자의 경우를 위해 감사메일을 쓸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곳에 쓸 필요는 없지만 최종면접까지 올라갔고 붙을 확률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 감사메일을 써 볼 값어치는 충분히 있다는 거죠.


다만 감사메일을 쓸 경우에도 저라면 단순히 감사하다는 내용외에 해당 업계에 대한 분석글이나 차마 대답하지 못했던 면접당시 질문에 대한 상세한 답변, 그리고 본인의 이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블로그나 포트폴리오 등의 추가적인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꼭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단순히 감사메일을 보냈다라는 마음에 대한 감동에 기대기 보다, 면접에서 보여주지 못한 지원자의 역량에 대해 다시한번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감사메일은 합불합결정이 나기전에 빠르게 보내야 그나마 기대를 해 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면접끝난 후에 혹시한 하는 마음으로 감사메일을 많이 쓰실 겁니다. 뭐 대충 “면접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시작하는 메일이겠죠. 이 감사메일이 효용성이 있느냐 없느냐는 온라인에서도 굉장히 논란이 되는데요. 효용성이 있다는 사람과 없다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이게 인사담당자 출신들도 나뉘어서 도대체 정답이 뭘까라는 생각이 들죠. 사실은 저는 효용성이 거의 없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서 인사담당자에 따라 아주 조금의 효용성이 있을 가능성은 있는데 이 경우의 효용성은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먼저 기업기준으로 대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외국계기업으로 나누었을때 효용성은 스타트업>외국계기업>대기업수준으로 효용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 때 대기업은 효용성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맞으며, 스타트업은 비교적 효용성이 높다는게 중론입니다. 이유는 스타트업일수록 지원자의 기업충성도를 많이 보므로 이렇게 감사메일까지 전달해서 들어오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한번 채용하고 키워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보통 스타트업은 전환형 인턴십이거나 수습기간이 있으므로 정 안맞으면 전환을 안하면 되니깐 정성스러운 감사메일은 어느정도의 효용성이 있긴 합니다. 또하나는 스타트업이나 외국계정도는 인사담당자의 입김이 있어 최종에서 임원진이나 실무진이 떨어뜨렸더라도 다시 한번 추천을 할 수 있는 권한 정도는 있죠. 다만 대기업은 면접에서 떨어졌는데 인사담당자가 다시 추천해서 재고해 본다? 거의 불가능한 말입니다.


2. 두번째로 지원자기준으로 최종 3순위 지원자가 2순위가 되는 일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2순위기 1순위가 되는일은 안벌어지죠. 또한 3순위보다 떨어지는 순위의 지원자가 감사메일 보냈다고 해서 될 가능성도 아예 없습니다. 1순위가 가장 기업입장에서 뽑고 싶은 지원자인데 감사메일 하나로 2순위를 1순위로 올려 먼저 고려한다? 불가능한 일입니다. 감사메일은 어디까지는 본인의 입사의지를 표명하고 기업이 이를 느끼는 수준으로 가산점이 매겨집니다. 1순위 정도의 지원자라면 무조건 가장 먼저 뽑고 싶은 지원자이므로 2순위가 감사메일보냈다고 해서 2순위를 뽑아보자는 마음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1순위는 이미 직무적성, 입사의지, 태도까지 모두 앞서는 지원자입니다. 뒤집기 어렵죠. 그런데 3순위가 2순위가 되는 일은 벌어집니다. 1순위만 뽑는 채용환경에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 1순위가 입사를 거부했을 경우 본인한테 그 기회가 올 수도 있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3. 세번째로 경력과 신입으로 구분했을 떄 인턴>신입>경력의 순으로 효용성이 있습니다. 사실 경력은 거의 효용성이 없죠. 다만 인턴이나 신입레벨은 딱 맞는 직무역량보다 열정이나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엔 어느정도 의미가 있겠죠.


그래서 정리해 보면 스타트업이나 외국계의 신입이나 인턴으로 지원하는 경우 본인이 최종면접까지 갔다 이러면 정성스러운 감사메일은 그 효용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그 외의 경우에는 효용성이 없다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다. 대면과정인 면접에서 한 번 찍힌 낙인은 지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는 전자의 경우를 위해 감사메일을 쓸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곳에 쓸 필요는 없지만 최종면접까지 올라갔고 붙을 확률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 감사메일을 써 볼 값어치는 충분히 있다는 거죠.


다만 감사메일을 쓸 경우에도 저라면 단순히 감사하다는 내용외에 해당 업계에 대한 분석글이나 차마 대답하지 못했던 면접당시 질문에 대한 상세한 답변, 그리고 본인의 이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블로그나 포트폴리오 등의 추가적인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꼭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단순히 감사메일을 보냈다라는 마음에 대한 감동에 기대기 보다, 면접에서 보여주지 못한 지원자의 역량에 대해 다시한번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감사메일은 합불합결정이 나기전에 빠르게 보내야 그나마 기대를 해 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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