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아카이브 – 동원그룹 국내수산물영업


1. 나의 ‘인생 가치관’에 대해 성장과정 또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저의 인생 가치관은 ‘공동체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자’ 입니다.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모든 사람은 이기적인 동기에 크게 좌우되어 자신의 생산 활동을 이어 나가지만, 그것이 너무 과해질 경우 공유지의 비극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갈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한 사건으로 싱가포르 교환 학생 당시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당시 ‘미중 갈등’을 주제로 미국의 공화당 지지자 친구와 중국 공산당원인 친구와 3인 1조로 조모임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조모임을 진행할수록 미궁 속에 빠졌기 때문에 교수님께 조를 바꾸어 달라고 하거나 그냥 포기하고 다른 수업에 집중할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치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이 둘의 갈등을 중재시키는 것이 가지고 있던 지식을 현실로 풀어 나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투는 양 쪽에게 우리가 모인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조모임을 차근차근 진행하였고, 정답을 제시하는 조발표가 아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조발표 형식으로 바꾸어 교수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2. 평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바로 타인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도 제가 가지고 있는 논거로 감화시켰을 때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난 경험으로는 바로 해군 복무 중 전국 단위 웅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틈틈이 글을 썼기에 작전사령관상장, 참모총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전대장님께서 웅변 대회에 나가 보라고 권유하셨고, 처음 도전하는 장르였지만 호기롭게 출전하였습니다.
웅변은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기존의 고리타분한 방식이 아닌 저만의 웅변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TED강연 및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참고하여 어떻게 하면 강조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였고 부대의 전폭적인 지지와 전대장님의 배려 덕분에 1함대 예선, 해군 본선 그리고 전국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남북 정상회담이 벌어지는 등 민감한 국제 정세 속에서 ‘평화 통일’이라는 주제로 차근차근 연설을 했고 이를 통해 심사위원분들과 관객 분들을 설득하였습니다. 그 결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국방일보에 게재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3. 지원 회사 또는 직무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국내외 최근 이슈/트렌드/사회현상 한 가지 선택하고, 자신의 견해를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제가 지원한 수산물 영업과 관련되는 국내의 사회 현상은 바로 ‘비거니즘’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비건을 단순히 살아있는 생명체를 거부하는 현상으로만 이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비건은 여러 단계가 있고, 특히 그 중 ‘페스키테리언(Pescetarianism)’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단백질류를 아예 끊을 수 없지만 축산업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해산물 섭취를 긍정하는 사람들입니다. 채식주의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를 차치하고서라도, 점차
사람들은 대체육 그리고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식이 습관은 건강을 해칠 수준이 아니라면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장은 이러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제품들을 판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원 그룹의 경우는 수산물 제품 중 ‘참치캔’을 상징적으로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페스키테리언들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맞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MZ세대’라 분류되는 요즘의 2~30대들은 이러한 가치 소비 트렌드에 적극 참여할 것이기 때문에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지원 직무를 희망하게 된 동기를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제가 수산물영업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해군 복무 중 어선들을 보호하는 일을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1함대에서 보급병으로 근무하면서 함정 생활을 했습니다. 많은 어선들이 풍랑에 휩쓸려 좌초되어 구조 요청을 하는 등 힘들게 어업 생활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식탁에서 편하게 수산물을 섭취하는 것도 어민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산물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국 어선들이 저인망으로 불법 조업을 행하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해양법과 바다와 관련된 이슈 들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언젠가는 수산물 업계에서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토가 한정된 육지와는 달리 바다는 그 영역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3차원의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수산물 산업은 위에서 언급한 비건 이슈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참치와 같은 생선 뿐만 아니라 해조류도 미래의 주요 먹거리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다와 관련된 시사 이슈를 꾸준히 접한 저에게 수산물 영업의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는 동원 그룹에서 일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 생각합니다.


5. 지원 직무에서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 되는 강점 키워드’를 해시태그 형태로 표현한 후, (예시 #파워 블로거#상담의 달인#연결고리) 지식, 경험, 성격의 각 강점을 서술하세요. (800자)

#국제 정치 #글쟁이 #GRIT
제가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 되는 강점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먼저 국제 정치적 시야가 굉장히 넓습니다. 대학교 생활 동안 정치외교학의 세부 전공인 국제 정치를 전공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에서 인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통일문화교육 강의를 주관하면서 북한의 경제 체제에 대해 박사님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였고, 북한 내 조업 실태에 대한 자료들 또한 접할 수 있었습니다. 수산물은 무엇보다 여러 국가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환 학생을 다녀오면서 넓어진 식견과 다양한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청해력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로 ‘글쟁이’라는 것입니다. 대학생활 동안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고 이를 통해 연설문 작성을 통한 대통령상, A4용지 100장 분량에 달하는 장편소설상을 써 받은 총장 표창 그리고 고양시 인권 공모전에서 받은 고양시장 상장이 있습니다.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들에게 읽히기 좋은 글을 쓰는 것은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촉각을 다투는 수산물 영업 시장에서 정보 전달을 용이하게 하는 글쓰기 능력은 타 지원자들보다 뛰어나게 작용할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있을 업무를 끝까지 수행할 수 있는 끈기, GRIT이 있습니다. GRIT은 어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천적인 지혜를 의미합니다. 앞서 언급한 국제정치적 지식과 글쓰기 등을 연마하기 위한 저의 그릿이 동원그룹의 수산물 영업에서 빛을 발휘하리라 생각합니다.


허자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jaeseong1995


1. 나의 ‘인생 가치관’에 대해 성장과정 또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저의 인생 가치관은 ‘공동체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자’ 입니다.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모든 사람은 이기적인 동기에 크게 좌우되어 자신의 생산 활동을 이어 나가지만, 그것이 너무 과해질 경우 공유지의 비극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갈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한 사건으로 싱가포르 교환 학생 당시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당시 ‘미중 갈등’을 주제로 미국의 공화당 지지자 친구와 중국 공산당원인 친구와 3인 1조로 조모임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조모임을 진행할수록 미궁 속에 빠졌기 때문에 교수님께 조를 바꾸어 달라고 하거나 그냥 포기하고 다른 수업에 집중할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치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이 둘의 갈등을 중재시키는 것이 가지고 있던 지식을 현실로 풀어 나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투는 양 쪽에게 우리가 모인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조모임을 차근차근 진행하였고, 정답을 제시하는 조발표가 아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조발표 형식으로 바꾸어 교수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2. 평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바로 타인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도 제가 가지고 있는 논거로 감화시켰을 때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난 경험으로는 바로 해군 복무 중 전국 단위 웅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틈틈이 글을 썼기에 작전사령관상장, 참모총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전대장님께서 웅변 대회에 나가 보라고 권유하셨고, 처음 도전하는 장르였지만 호기롭게 출전하였습니다.
웅변은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기존의 고리타분한 방식이 아닌 저만의 웅변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TED강연 및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참고하여 어떻게 하면 강조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였고 부대의 전폭적인 지지와 전대장님의 배려 덕분에 1함대 예선, 해군 본선 그리고 전국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남북 정상회담이 벌어지는 등 민감한 국제 정세 속에서 ‘평화 통일’이라는 주제로 차근차근 연설을 했고 이를 통해 심사위원분들과 관객 분들을 설득하였습니다. 그 결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국방일보에 게재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3. 지원 회사 또는 직무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국내외 최근 이슈/트렌드/사회현상 한 가지 선택하고, 자신의 견해를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제가 지원한 수산물 영업과 관련되는 국내의 사회 현상은 바로 ‘비거니즘’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비건을 단순히 살아있는 생명체를 거부하는 현상으로만 이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비건은 여러 단계가 있고, 특히 그 중 ‘페스키테리언(Pescetarianism)’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단백질류를 아예 끊을 수 없지만 축산업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해산물 섭취를 긍정하는 사람들입니다. 채식주의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를 차치하고서라도, 점차
사람들은 대체육 그리고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식이 습관은 건강을 해칠 수준이 아니라면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장은 이러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제품들을 판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원 그룹의 경우는 수산물 제품 중 ‘참치캔’을 상징적으로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페스키테리언들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맞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MZ세대’라 분류되는 요즘의 2~30대들은 이러한 가치 소비 트렌드에 적극 참여할 것이기 때문에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지원 직무를 희망하게 된 동기를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제가 수산물영업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해군 복무 중 어선들을 보호하는 일을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1함대에서 보급병으로 근무하면서 함정 생활을 했습니다. 많은 어선들이 풍랑에 휩쓸려 좌초되어 구조 요청을 하는 등 힘들게 어업 생활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식탁에서 편하게 수산물을 섭취하는 것도 어민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산물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국 어선들이 저인망으로 불법 조업을 행하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해양법과 바다와 관련된 이슈 들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언젠가는 수산물 업계에서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토가 한정된 육지와는 달리 바다는 그 영역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3차원의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수산물 산업은 위에서 언급한 비건 이슈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참치와 같은 생선 뿐만 아니라 해조류도 미래의 주요 먹거리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다와 관련된 시사 이슈를 꾸준히 접한 저에게 수산물 영업의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는 동원 그룹에서 일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 생각합니다.


5. 지원 직무에서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 되는 강점 키워드’를 해시태그 형태로 표현한 후, (예시 #파워 블로거#상담의 달인#연결고리) 지식, 경험, 성격의 각 강점을 서술하세요. (800자)

#국제 정치 #글쟁이 #GRIT
제가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 되는 강점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먼저 국제 정치적 시야가 굉장히 넓습니다. 대학교 생활 동안 정치외교학의 세부 전공인 국제 정치를 전공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에서 인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통일문화교육 강의를 주관하면서 북한의 경제 체제에 대해 박사님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였고, 북한 내 조업 실태에 대한 자료들 또한 접할 수 있었습니다. 수산물은 무엇보다 여러 국가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환 학생을 다녀오면서 넓어진 식견과 다양한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청해력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로 ‘글쟁이’라는 것입니다. 대학생활 동안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고 이를 통해 연설문 작성을 통한 대통령상, A4용지 100장 분량에 달하는 장편소설상을 써 받은 총장 표창 그리고 고양시 인권 공모전에서 받은 고양시장 상장이 있습니다.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들에게 읽히기 좋은 글을 쓰는 것은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촉각을 다투는 수산물 영업 시장에서 정보 전달을 용이하게 하는 글쓰기 능력은 타 지원자들보다 뛰어나게 작용할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있을 업무를 끝까지 수행할 수 있는 끈기, GRIT이 있습니다. GRIT은 어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천적인 지혜를 의미합니다. 앞서 언급한 국제정치적 지식과 글쓰기 등을 연마하기 위한 저의 그릿이 동원그룹의 수산물 영업에서 빛을 발휘하리라 생각합니다.


허자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jaeseong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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