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SAP가 뭐에요? SAP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SAP 가이드


SAP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SAP 가이드 (1편)

ERP 시스템, 특히 SAP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감이 잘 안 오시나요? 요즘 많은 기업들이 ERP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SAP는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솔루션입니다.

대학에서도 ERP 교육과 자격증 과정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현업에서 SAP를 접할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저 역시 대학 시절에는 더존 ERP를 중심으로 학습했지만, 실무에 들어와 SAP를 직접 다루고 프로젝트에 심도 있게 참여하면서 시스템의 구조와 프로세스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SAP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실무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SAP의 기본 개념과 실제 활용 흐름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 SAP 모듈 소개

SD 모듈 : 보통 화주사의 SCM 부서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입고, 출고에 대한 오더 생성 및 간단한 재고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EWMS 모듈 : SAP에서 운영하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모듈입니다. 실제 로케이션 관리 및 창고의 입출고 및 로케이션 관리 등 세부 재고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모듈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T-Code(Transaction Code)를 언급할 수 있는데, T-code란 모듈 내에서 Transction을 수행할 수 있는 창의 주소임을 참고하여 아래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입고

일단 SAP에서 입고 관련 프로세스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입고는 아래 절차와 같이 진행됩니다.

– PO(Purchase Order) 생성 – ex) T-Code : ME21N

– PGR(Post Goods receipt) – ex) T-Code : MIGO

하지만 3PL 업체를 사용하거나, WMS 시스템을 별개로 운영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절차를 이용하여 PGR 절차가 진행됩니다. SAP의 WMS인 EWMS도 있지만 편의상 SAP와 WMS로 나누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PO 생성 – ex) T-Code : ME21N

– Delivery(Inbound Delivery) 생성 : SAP와 WMS를 연결해 주는 번호 : ex) T-code : VL31N

– Delivery를 타고 WMS PO 생성

– WMS PGR

– SAP PGR – ex) T-Code : MIGO

PO 생성을 하면 Delivery가 자동 생성된 후 EDI를 통해 WMS로 전송되고, WMS에서 PGR처리를 하면 SAP로 자동 전송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절차의 자동화 여부는 각 기업의 세팅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 출고

출고의 기본 프로세스는 입고 와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출고의 기본 절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 SO(Sales Order) 생성 -ex) T-Code : VA01

– PGI(Post Goods Issue) – ex) T-Code : VL02N or MIGO

입고와 마찬가지로, WMS를 별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WMS를 별개로 운영하는 경우의 절차는 이렇습니다.

– SO 생성 – ex) T-Code : VA01

– Delivery(Outbound Delivery) 생성 -ex) T-Code : VL01N

– Delivery를 타고 WMS SO 생성

– WMS PGI

– SAP PGI -ex) T-Code : VL02N or MIGO

기본적인 입/출고 SAP 절차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위 설명한 프로세스 내에서 기업마다 기업에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즈 된 T-code를 사용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자동화 및 EDI 도입 여부 등이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SAP 로직을 알고 있다면 SAP를 사용하는 회사에서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매우 많은 도움이 됩니다.


SAP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SAP 가이드 (2편)

앞 글에서는 SAP 입/출고 관련 프로세스를 간단하게 설명 드렸습니다. 입고와 출고 사이에는 재고 관리가 있습니다. SAP에서는 재고 관리도 지원이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SAP의 재고 관리 절차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Plant

Plant란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복수의 창고를 이용하는 경우 창고별로 1개의 Plant를 지정할 수도 있고 글로벌 기업의 경우 나라별로 Plant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 Storage Location

SAP(SD)에서는 재고를 Storage Location 별로 분류합니다. 보통 Storage Location은 기업마다 갯수와 용도가 천차만별입니다. 간단하게 3개의 Storage Location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 가용재고 : 판매가능한 정상 재고

– 파손재고 : 입고 등의 과정에서 파손이 되어 폐기가 필요하거나 재포장이 필요한 재고

– 반품재고 : 반품이 되어 검수 후 가용 재고 또는 폐기 여부 결정이 필요한 재고


○ Inventory Status

위에 설명했던 Storage location과는 다른 분류입니다. Inventory Status는 SAP 공식 용어는 아니지만, 독자 입장에서 혼동될 수 있으니 “SAP에서는 명확한 용어가 없지만, 본 글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Inventory Status라고 정의하였습니다.

Inventory Status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고, 기업의 용도가 아닌 SAP Trasaction에 따라 분류됩니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주 사용했던 분류 몇 가지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 Unrestricted use : 정상 재고

– Scheduled for delivery : 정상 재고 중 delivery에 있는 수량(출고 예정 수량)

– Blocked : Block 된 수량

– Restricted use : 유효기한 경과 또는 Quality issue로 인해 사용이 제한된 수량

SAP에서 재고는 이 2가지의 재고 속성을 조합하여 현 재고의 상태를 표현합니다.

예를 들면,

– 가용 재고 : Total 10ea, Unrestricted 6ea, Blocked : 2EA, Restricted use : 2EA.


○ Transaction

Inventory status는 SAP Transaction에 따라 분류된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Storage Location 간 이동 또한 Storage location을 이동하는 Transaction(Movement Code : 311)로 진행되지만 Inventory Status는 좀 더 많은 Transaction 을 통하여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재고 관련 Transaction은 T-code MIGO에서 처리됩니다.

하지만 가장 처음에 설명 드린 Plant간 재고 이동은 다른 Transaction에 비해 절차가 조금 복잡합니다. 오히려 입/출고 절차와 유사한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Plant간 재고 이동을 STO(Stock Transfer Order)라고 합니다.


○ STO(Stock transfer Order)

STO는 단순 재고 이동이 아닌, 실제 입출고처럼 처리되는 점이 핵심입니다. SAP에서는 PLANT간 이동을 자사 내에서 발생하는 입고/출고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재고 속성 변경이 아닌 실제 입/출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그에 맞춰 시스템에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관련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STO 생성 – ex) T-code : ME21N

– 딜리버리 생성 – ex) T-code :VL10B

– 출발지 Plant PGI – ex) T-code : VL02N

– 도착지 Plant PGR – ex) T-code : MIGO

SAP를 조금 알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매우 좋겠지만, 실무를 모르는 상황에서 제 글만 보고 SAP를 알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SAP를 처음 접할 때 SAP에 대한 재고 개념 등을 이해하기까지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였고 SAP를 트레이닝 하는 과정에서 SAP의 재고관리 개념을 이해시키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실무의 흐름을 이해한 상황에서 SAP 실무를 이해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SAP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SAP 가이드 (3편)

이번에는 SD모듈을 떠나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담당하는 EWM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앞서 2편까지는 SD모듈에서 입고 출고 재고 관리에 대한 절차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였다면 입고/출고에서 딜리버리 번호가 생성되어 WMS로 전송된 이후, WMS에서는 어떤 작업을 진행하는지 소개하겠습니다.

기존 SD모듈에서는 우리가 총 몇 개를 어떤 Storage Location에 가지고 있냐 정도의 다소 요약된 정보만 볼 수 있었다면, EWM에서는 몇 개가 어느 위치에 있느냐를 관리합니다. 흔히 창고에 있는 랙의 로케이션 번호 별 수량까지 조회가 가능하며 로케이션과 로케이션 간 이동 등에 대해 관리합니다. 또한 피킹/패킹에 대해서도 포장 용기(HU : Handling Unit) 별로 나누어 포장할 수 있고 거래명세서(Invoice) 출력까지의 창고활동 전반을 담당합니다. 창고 기능별로 나누어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SAP의 절차 세팅은 기업마다 다르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설명드린 내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입고 (관련 T-Code : /SCWM/PRDI)

PO(Purchase Order)와 Delivery번호(DN)가 생성되고 나면 DN을 가지고 EWM에서는 해당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입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등록되어 있는 UoM(Unit of measure: SKU별 포장 단위당 수량) 정보에 맞춰 수량을 나눠 희망하는 로케이션으로 지정 후 입고를 진행하며, 입고가 완료되면 각 팔레트에 부착할 라벨이 출력됩니다. 그 라벨에 맞춰 재고 적재를 진행합니다.


○ 재고 이동(관련 T-Code : /SCWM/ADPROD)

WMS에서는 실물의 실제 포장 단위(HU : Handling Unit) 별로 로케이션을 지정하여 관리가 가능합니다. 대체로 팔렛 단위로 팔레트랙에 보관하고 로케이션 이름을 부여합니다. 해당 로케이션 이름별 재고 관리가 가능하며 로케이션을 그룹화하여 Stock Type 지정이 가능합니다. Stock type은 SD모듈(ECC)의 Storage Location과 연동하여 운영됩니다.


○ 출고 (관련 T-Code : /SCWM/PRDO)

T-Code가 입고 와 비슷하죠? 실제 레이아웃도 입고 와 비슷합니다. 출고의 경우에는 SO(Sales Order)와 Delivery 번호(DN)가 생성되고 나면 DN을 가지고 EWM에서는 해당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출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출고 처리 또한 등록되어 있는 UoM(Unit of measure: SKU별 포장 단위당 수량) 정보에 맞춰 수량을 나눠 희망하는 로케이션으로 지정 후 출고를 진행합니다. 입고 시에는 대체로 팔레트 단위로 나누어 보관한다면, 출고 시에는 박스 단위로 나누어 출고합니다. 이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PGI(Post Goods Issue)가 완료되며, 재고에서 출고된 수량만큼 차감됩니다.

이 밖에도 EWM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이 밖에도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 커스터마이징 된 기능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SAP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에 여러 가지 커스터마이징 된 기능을 더하여 기업에 맞춘 데이터 리포트, 히스토리 조회, 대량 처리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기능들은 기업마다 천차만별이나 앞서 설명한 기본적인 기능에 대한 원리를 알고 있다면 좀 더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니엘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e558ac0e5efd44e


SAP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SAP 가이드 (1편)

ERP 시스템, 특히 SAP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감이 잘 안 오시나요? 요즘 많은 기업들이 ERP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SAP는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솔루션입니다.

대학에서도 ERP 교육과 자격증 과정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현업에서 SAP를 접할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저 역시 대학 시절에는 더존 ERP를 중심으로 학습했지만, 실무에 들어와 SAP를 직접 다루고 프로젝트에 심도 있게 참여하면서 시스템의 구조와 프로세스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SAP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실무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SAP의 기본 개념과 실제 활용 흐름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 SAP 모듈 소개

SD 모듈 : 보통 화주사의 SCM 부서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입고, 출고에 대한 오더 생성 및 간단한 재고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EWMS 모듈 : SAP에서 운영하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모듈입니다. 실제 로케이션 관리 및 창고의 입출고 및 로케이션 관리 등 세부 재고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모듈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T-Code(Transaction Code)를 언급할 수 있는데, T-code란 모듈 내에서 Transction을 수행할 수 있는 창의 주소임을 참고하여 아래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입고

일단 SAP에서 입고 관련 프로세스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입고는 아래 절차와 같이 진행됩니다.

– PO(Purchase Order) 생성 – ex) T-Code : ME21N

– PGR(Post Goods receipt) – ex) T-Code : MIGO

하지만 3PL 업체를 사용하거나, WMS 시스템을 별개로 운영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절차를 이용하여 PGR 절차가 진행됩니다. SAP의 WMS인 EWMS도 있지만 편의상 SAP와 WMS로 나누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PO 생성 – ex) T-Code : ME21N

– Delivery(Inbound Delivery) 생성 : SAP와 WMS를 연결해 주는 번호 : ex) T-code : VL31N

– Delivery를 타고 WMS PO 생성

– WMS PGR

– SAP PGR – ex) T-Code : MIGO

PO 생성을 하면 Delivery가 자동 생성된 후 EDI를 통해 WMS로 전송되고, WMS에서 PGR처리를 하면 SAP로 자동 전송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절차의 자동화 여부는 각 기업의 세팅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 출고

출고의 기본 프로세스는 입고 와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출고의 기본 절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 SO(Sales Order) 생성 -ex) T-Code : VA01

– PGI(Post Goods Issue) – ex) T-Code : VL02N or MIGO

입고와 마찬가지로, WMS를 별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WMS를 별개로 운영하는 경우의 절차는 이렇습니다.

– SO 생성 – ex) T-Code : VA01

– Delivery(Outbound Delivery) 생성 -ex) T-Code : VL01N

– Delivery를 타고 WMS SO 생성

– WMS PGI

– SAP PGI -ex) T-Code : VL02N or MIGO

기본적인 입/출고 SAP 절차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위 설명한 프로세스 내에서 기업마다 기업에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즈 된 T-code를 사용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자동화 및 EDI 도입 여부 등이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SAP 로직을 알고 있다면 SAP를 사용하는 회사에서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매우 많은 도움이 됩니다.


SAP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SAP 가이드 (2편)

앞 글에서는 SAP 입/출고 관련 프로세스를 간단하게 설명 드렸습니다. 입고와 출고 사이에는 재고 관리가 있습니다. SAP에서는 재고 관리도 지원이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SAP의 재고 관리 절차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Plant

Plant란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복수의 창고를 이용하는 경우 창고별로 1개의 Plant를 지정할 수도 있고 글로벌 기업의 경우 나라별로 Plant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 Storage Location

SAP(SD)에서는 재고를 Storage Location 별로 분류합니다. 보통 Storage Location은 기업마다 갯수와 용도가 천차만별입니다. 간단하게 3개의 Storage Location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 가용재고 : 판매가능한 정상 재고

– 파손재고 : 입고 등의 과정에서 파손이 되어 폐기가 필요하거나 재포장이 필요한 재고

– 반품재고 : 반품이 되어 검수 후 가용 재고 또는 폐기 여부 결정이 필요한 재고


○ Inventory Status

위에 설명했던 Storage location과는 다른 분류입니다. Inventory Status는 SAP 공식 용어는 아니지만, 독자 입장에서 혼동될 수 있으니 “SAP에서는 명확한 용어가 없지만, 본 글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Inventory Status라고 정의하였습니다.

Inventory Status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고, 기업의 용도가 아닌 SAP Trasaction에 따라 분류됩니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주 사용했던 분류 몇 가지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 Unrestricted use : 정상 재고

– Scheduled for delivery : 정상 재고 중 delivery에 있는 수량(출고 예정 수량)

– Blocked : Block 된 수량

– Restricted use : 유효기한 경과 또는 Quality issue로 인해 사용이 제한된 수량

SAP에서 재고는 이 2가지의 재고 속성을 조합하여 현 재고의 상태를 표현합니다.

예를 들면,

– 가용 재고 : Total 10ea, Unrestricted 6ea, Blocked : 2EA, Restricted use : 2EA.


○ Transaction

Inventory status는 SAP Transaction에 따라 분류된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Storage Location 간 이동 또한 Storage location을 이동하는 Transaction(Movement Code : 311)로 진행되지만 Inventory Status는 좀 더 많은 Transaction 을 통하여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재고 관련 Transaction은 T-code MIGO에서 처리됩니다.

하지만 가장 처음에 설명 드린 Plant간 재고 이동은 다른 Transaction에 비해 절차가 조금 복잡합니다. 오히려 입/출고 절차와 유사한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Plant간 재고 이동을 STO(Stock Transfer Order)라고 합니다.


○ STO(Stock transfer Order)

STO는 단순 재고 이동이 아닌, 실제 입출고처럼 처리되는 점이 핵심입니다. SAP에서는 PLANT간 이동을 자사 내에서 발생하는 입고/출고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재고 속성 변경이 아닌 실제 입/출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그에 맞춰 시스템에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관련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STO 생성 – ex) T-code : ME21N

– 딜리버리 생성 – ex) T-code :VL10B

– 출발지 Plant PGI – ex) T-code : VL02N

– 도착지 Plant PGR – ex) T-code : MIGO

SAP를 조금 알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매우 좋겠지만, 실무를 모르는 상황에서 제 글만 보고 SAP를 알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SAP를 처음 접할 때 SAP에 대한 재고 개념 등을 이해하기까지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였고 SAP를 트레이닝 하는 과정에서 SAP의 재고관리 개념을 이해시키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실무의 흐름을 이해한 상황에서 SAP 실무를 이해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SAP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SAP 가이드 (3편)

이번에는 SD모듈을 떠나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담당하는 EWM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앞서 2편까지는 SD모듈에서 입고 출고 재고 관리에 대한 절차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였다면 입고/출고에서 딜리버리 번호가 생성되어 WMS로 전송된 이후, WMS에서는 어떤 작업을 진행하는지 소개하겠습니다.

기존 SD모듈에서는 우리가 총 몇 개를 어떤 Storage Location에 가지고 있냐 정도의 다소 요약된 정보만 볼 수 있었다면, EWM에서는 몇 개가 어느 위치에 있느냐를 관리합니다. 흔히 창고에 있는 랙의 로케이션 번호 별 수량까지 조회가 가능하며 로케이션과 로케이션 간 이동 등에 대해 관리합니다. 또한 피킹/패킹에 대해서도 포장 용기(HU : Handling Unit) 별로 나누어 포장할 수 있고 거래명세서(Invoice) 출력까지의 창고활동 전반을 담당합니다. 창고 기능별로 나누어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SAP의 절차 세팅은 기업마다 다르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설명드린 내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입고 (관련 T-Code : /SCWM/PRDI)

PO(Purchase Order)와 Delivery번호(DN)가 생성되고 나면 DN을 가지고 EWM에서는 해당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입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등록되어 있는 UoM(Unit of measure: SKU별 포장 단위당 수량) 정보에 맞춰 수량을 나눠 희망하는 로케이션으로 지정 후 입고를 진행하며, 입고가 완료되면 각 팔레트에 부착할 라벨이 출력됩니다. 그 라벨에 맞춰 재고 적재를 진행합니다.


○ 재고 이동(관련 T-Code : /SCWM/ADPROD)

WMS에서는 실물의 실제 포장 단위(HU : Handling Unit) 별로 로케이션을 지정하여 관리가 가능합니다. 대체로 팔렛 단위로 팔레트랙에 보관하고 로케이션 이름을 부여합니다. 해당 로케이션 이름별 재고 관리가 가능하며 로케이션을 그룹화하여 Stock Type 지정이 가능합니다. Stock type은 SD모듈(ECC)의 Storage Location과 연동하여 운영됩니다.


○ 출고 (관련 T-Code : /SCWM/PRDO)

T-Code가 입고 와 비슷하죠? 실제 레이아웃도 입고 와 비슷합니다. 출고의 경우에는 SO(Sales Order)와 Delivery 번호(DN)가 생성되고 나면 DN을 가지고 EWM에서는 해당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출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출고 처리 또한 등록되어 있는 UoM(Unit of measure: SKU별 포장 단위당 수량) 정보에 맞춰 수량을 나눠 희망하는 로케이션으로 지정 후 출고를 진행합니다. 입고 시에는 대체로 팔레트 단위로 나누어 보관한다면, 출고 시에는 박스 단위로 나누어 출고합니다. 이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PGI(Post Goods Issue)가 완료되며, 재고에서 출고된 수량만큼 차감됩니다.

이 밖에도 EWM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이 밖에도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 커스터마이징 된 기능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SAP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에 여러 가지 커스터마이징 된 기능을 더하여 기업에 맞춘 데이터 리포트, 히스토리 조회, 대량 처리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기능들은 기업마다 천차만별이나 앞서 설명한 기본적인 기능에 대한 원리를 알고 있다면 좀 더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니엘님 글 더보러 가기 : https://brunch.co.kr/@e558ac0e5efd4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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