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친구들 사이에서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답변법

친구들사이에서의 역할에 대한 답변을 할 때는 2가지 중 한가지의 캐릭터로 정해야 합니다.

리딩하는 역할인가, 서포트를 잘하는 역할인가!

리딩하는 역할로 설명을 할 때에는 '적극적','계획적' 이라는 2가지 키워드를 잘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적극적으로 무엇을 같이 하자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무엇을 하자고 할때는 미리 조사했던 장소나 액티비티를 제안하곤 합니다. 물론 다 같이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럴 경우에는 참여하지 못한 친구가 좋아하는 장소나, 액티비티로 다음 일정을 제안하면서 다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면, 적극적, 계획적과 같은 키워드를 전달할 수 있으며, 이는 영업이나 대면 업무가 많은 직종에 적합한 인재로 어필할 수 있겠죠

그리고 서포트하는 역할을 설명할 때는 '협력', '조율', '사교적'과 같은 키워드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 사이에서는 저는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사실 오랜 친구들이라 하더라도 여러 갈등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때는 서로의 얘기를 들어보고 오해가 발생했다면 그러한 점을 파악하여 서로 어떤 부분에서 오해가 있었고 어떤 점을 상호간에 이해하면 좋은지를 차근차근 설명하여 관계가 깨지지 않고 조율하는 역할을 잘 합니다. 또한 친구들 사이에 협력이 필요할 때도 내가 보조할 수 있고 지원할 수 있는 점을 찾아서 도와주곤 합니다. 예를 들어 여행을 갈 때 식당을 알아보기로 한 친구가 따로 있더라도, 저도 같이 식당을 알아보며 혹시나 발생할 문제를 대비하는 것이죠. 이렇게 저를 조금 더 희생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훨씬 더 큰 행복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으로 친구들 사이에서는 사교적이라는 평가를 매번 듣곤 합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차분하고 보조하는 누구나 좋아할 법한 성격의 인성을 드러낼 수 있고, 지원부서에도 적합한 인재로 어필할 수 있겠죠

위에서 말한 두가지 성격중 하나를 선택하여 말하는 것이 중요하며, 둘 다를 섞어 쓰면 뭔가 뚜렷하지 못한 캐릭터로 오해받거나, 진정성이 없다라고도 평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