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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와 취업이야기를 공유해봐요

요즘 핫한 풀스텍 마케터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모두 다루는 풀스텍 개발자가 있듯, 마케터에도 올라운드 플레이어라 불리는 풀스텍 마케터가 있다

거의 마케터 커리어의 끝이라고 보면 되는데 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브랜드 마케터, CRM 마케터의 역량을 대부분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여기에 더 나아가서 고객 관리 능력까지 보유한 AE(Account Executive)로 성장하기도 한다. 인하우스 마케터라면 AE는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예전에는 퍼포먼스 마케터가 되었든 콘텐츠 마케터 되든 한 가지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전문가로 성장하는 길이었고 미덕이었는데 요즘은 끔찍한 혼종이라 불라는 풀스텍 마케터가 심심찮게 나타나면서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마케팅 리드가 되는 일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콘텐츠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혹은 SNS를 관리하는 마케터 중 하나로 시작하다가 점점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며 역량을 넓혀가는 흐름인데 이는 요즘 현실을 봤을때 한 가지 영역의 마케터만으로는 시니어로 발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콘텐츠 마케터로서는 워낙 좋은 AI들이 발전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을 대신해 주고 있고 아예 고도화된 콘텐츠 제작은 영상팀 혹은 PD 들의 힘을 빌려야 하므로 이런 경우 콘텐츠 마케터는 기획에서 밀려 콘텐츠 유통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만 제한된다

또한 퍼포먼스 마케터도 AI가 대신해서 타깃 마케팅을 하거나, 개인정보 수집의 제한을 사람이 타깃 전략을 짜기에 제한이 있다 그러므로 서로의 밥그릇을 넘보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콘텐츠와 데이터 그리고 CRM 부분을 전천후 건드리면서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야만 시니어급 이상의 대우를 받으며 몸값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콘텐츠를 기획 및 유통하며, 각 콘텐츠에 따른 성과 데이터를 측정하고, 웹 유입을 분석하며 홈페이지 내에서의 유입된 유저 흐름을 파악하고 이렇게 보유한 유저를 관리하며 기존 유저들의 재유입 및 재구매를 계속해서 유발하는 흐름. 즉 콘텐츠 - 퍼포먼스 - CRM 순의 마케팅을 순환적으로 기획하는 능력자가 마케터에서는 리드를 가져가며 몸값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주니어들도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여 조금 이르게 퍼포먼스나 CRM 마케팅 프로젝트에 가담하여 맛을 보며 역량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되면 5년차에 연봉의 수직상승과 함께 원하는 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 부문별 기본적인 역량과 경험이 쌓여 전문 역량을 발전해 나가는 흐름으므로, 한 우물을 판다기 보다 여러 우물을 파서 물의 흐름을 아는 것이 현재 마케터 시장에서 중요한 역량인 것 같다.

한 회사내에서 이러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면, 꾸준히 이직하는 기회를 통해 역량을 쌓아가는 것도 좋을듯 하다.

콘텐츠 마케터의 역량과 경험을 쌓으면서, 여분의 시간에 퍼포먼스 마케터 지식을 공부한 뒤 퍼포먼스 마케터로 이직하는 흐름을 말하는 것이다.

아직 현실적으로 풀스텍 마케터는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하우스 마케터, 에이전시 마케터로도 업무가 분할되어 있으므르 전체적인 경험을 하는 것은 어려우나, 많은 이직이 생겨나는 요즘은 하나 둘 풀스텍 마케터가 리드로 영입된 마케팅을 진두지휘하는 흐름이 생기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주니어분들도 이에 대비해서 커리어플랜을 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스텍풀 스텍풀 · 2023-09-26 20:03 · 조회 1157 · 커리어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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